청소년을 위한 논어
공자 원저, 심범섭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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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도서출판평단, 청소년을 위한 논어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의 초입입니다. 즉, 4월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4월 정도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논어를 청소년의 눈높이로 잘 풀이한 책을 읽어 보시고  삶이란 무엇이며 인생이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필자가 자격증, 어학, 컴퓨터, 교육 관련 책을 주로 도서소개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철학, 사회학 등 인문학도서들도 관심이 있는 편이어서 도서소개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논어는 여러차례 도서 서평을 진행해 오긴 했습니다만 제가 도서 소개를 진행한 절대 다수의 책은 이해하기 힘든 책이 대부분이라 실제로 도서소개를 진행하고 나서도 책을 읽었다고 느끼기 어려운, 거의 억지로(?) 써야할 정도로 힘겨웠던 책이 대부분인지라 논어를 이해하기 쉽게 쓴 도서를 소개해 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최근 세상이 어지럽고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럴 때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은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원점에서 다시 찾곤 하는데요. 인문학도 마찬가지입니다. 1980년대 유행어 중 "먼저 인간이 되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2025년 4월 초인 지금도 유효한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인간의 참 의미를 알고 기본부터 다시 생각해보자" 는 뜻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소년용으로 나온 논어 책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도서는 "청소년을 위한 논어" 입니다. 전에 소개해 드린 바가 있는 "청소년을 위한 초한지" 에 뒤이은 시리즈물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2천 5백년동안 동양 사상을 지배해 온 공자의 지혜를 청소년의 눈높이로 풀어서 설명한 책입니다. 공자의 사상은 지금 시점에서도 그대로 유효함을 감안하면 앞길이 안 보여 막막할 때 삶의 길을 제시하여 주는 고전중의 고전인 논어를 쉽게 풀어 쓴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용으로 출간되었습니다만 우리 일반인들도 쉽게 읽힐 수 있도록 글과 그림으로 알기 쉽게 논어의 사상을 잘 풀어놓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면서


고전은 시대를 뛰어 넘어서 삶의 지혜를 전합니다. 그래서 이 고전을 우리가 이야기할 때, 삶의 지혜를 전하는 지식의 창고 역할을 한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룬 "청소년을 위한 논어" 라는 책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고전인 "논어" 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유학의 기본이 되는 경전이요, 사서 중 첫째 권이라고 하는 논어를 읽는 것은 인간 삶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을 필자는 도서소개활동이 끝나고 나면 가장 먼저 읽을 계획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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