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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의 아포리즘 필사책 - 니체, 쇼펜하우어, 데카르트, 칸트, 키르케고르
에이미 리 편역 / 센시오 / 2025년 3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센시오출판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의 아포리즘 필사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월도 20일을 넘어 월말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연일 바람 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필사에 대해서 한번 견험해 보시고 필사인증을 하는 것과 아울러 글을 내것으로 만들어 자기 내면을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인스타그램과 주요 독서모임 단톡방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중 "필사" 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한 번 해 볼 의향이 있어서 올해 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헌데 문제가 생겨버렸으니 책을 정리하는데까지 성공은 했지만 그 와중에 필사를 하려고 시도했던 도서들 대부분을 정리하게 되는 바람에 서평단을 다시 신청하고 또 신청해야 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마구잡이식 서평단 신청이 이슈가 되었고 필사인증을 중도에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서평 등록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가 되면 필사활동을 재개해 볼 생각입니다.

철학자의 명언은 언제나 그렇듯 필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국내에서 사랑받는 서양 철학자들의 명언은 그래서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최근 나오는 철학관련 도서들의 유형을 살펴보게 되면 대체적으로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많습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들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철학자들이 생각하는 것을 담은 것을 필사할 수 있는 필사노트와 함께 출간된 사실이 알려져서 이번에 소개해 드리게 된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책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의 아포리즘 필사책" 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는 앞서 소개한 바 있는 니체와 쇼펜하우어를 비롯하여 데카르트, 칸트, 그리고 키에르케고르 등 총 다섯명의 철학자가 되겠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몇 백 년전 철학자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근본적인 이유는 삶의 문제에 대해서 수없는 질문을 던져서 결국 답을 얻어낸 철학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해해야 할 것이 생의 문제라는 것을 감안하면 오늘날에도 이 다섯 철학자의 말씀은 유효하다고 봅니다.

마치면서
현 시대를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이 한없이 발달하는 사회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 정보통신기술은 인간에게는 큰 혜택을 제공해 주긴 합니다만 조금 더 살펴보면 이러한 기술이 부각될 수록 철학 등 인문학에는 역효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 너무 정보통신 기술에만 의존한다면 삶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필사가 내면을 더 성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해 볼 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의 아포리즘 필사책" 이 가지는 메세지는 작지 않습니다. 나를 단단히 붙들어줄 하나의 명언에 필사가 더해지면 어떤 효과가 나올지 여러분들이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