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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뿌리를 찾아서, 민주주의가 경제다
이병훈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굿모닝미디어, 내란의 뿌리를 찾아서, 민주주의가 경제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월도 20일을 넘어 월말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계엄, 그리고 내란의 뿌리를 찾아 봄으로써 우리 민주주의와 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무엇일지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가 바로 전에 진행했던 경영 관련 도서소개 초장에 썼던 내용인데 이번 책 도서소개에 필요한 내용이어서 다시 한 번 읊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경영하기란 보통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라가 비정상적이고 언제 어떤 곳에서 대형 사건과 사고가 벌어질 지 모르는 암흑과 같은 시기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또한 경영을 아무리 잘 한다고 하더라도 기득권층에 밉보이게 되면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갈 수도 있는 예측 불가능과 혼돈의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영업, 경영도 힘든데 경제가 잘 돌아가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12.3 계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헌재의 내란에 대한 판결이 글을 등록하는 시점까지 최종적으로 내려지지 않고 있긴 합니다만 모든 국민들, 그리고 전 세계가 전부 다 전 과정을 생생히 지켜봤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합니다. 어떠한 판결이 내려지더라도 대한민국의 길등은 점점 깊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경제까지 망치게 만든 내란의 뿌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그 작업에 대해서 진행한 책이 나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책은 "내란의 뿌리를 찾아서, 민주주의가 경제다"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현 권력을 "카르텔" 로 규정하였으며 성장률이 곤두박질쳤고 양극화는 더욱 확대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고발한 책으로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필자의 경험으로 보건대, 현 상태에서는 기업하기가 도저히 어렵고 무슨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하는 데에도 기득권 카르텔들의 눈치를 봐야 하며, 심지어 혁신을 함에 있어서도 혁신의 내용이 소위 기득권 카르텔의 눈밖에 날까봐 전전긍긍해야 하는 지금의 상황이라면 이 책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내란과 계엄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경제가 어지럽고 대외 신인도도 추락하고 있습니다. 헌재의 판단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는 것은 이 때문일 것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민주주의가 곧 경제라는 대 원칙을 이해해야 할 것인데요.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 책을 틈날 때마다 읽어서 대한민국이 바로 서야 할 길을 찾고 경제의 활력을 되찾으려면 민주주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이해하여 이 책의 궁극적 목표인 "내란의 뿌리" 를 찾는데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