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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삼킨 나라, 대한민국 - 중독이 일상이 된 시대, 마약 없는 내일을 위한 기록 ㅣ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9
조성남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3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21세기북스, 마약을 삼킨 나라 대한민국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월도 절반을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왜 마약 사건이 잊을만 하면 한번씩 터지는 지에 대한 이해와 마약 중독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최근 벌어자는 여러가지 소식들을 보면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는, 뒷 배경에 무언가 이상한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을 하게끔 됩니다. 이것을 단순히 "마약" 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저조차도 믿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라 돌아가는 사정 또는 여러 가지 정황을 보니 "무언가가 있지 않고서야 나라가 이렇게 될 수는 없다" 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독 중에 가장 무섭고 끊기 힘든 중독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중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중독은 여러가지 중독이 있습니다. 일 중독, 공부 중독 등 긍정적인 중독도 많이 있긴 합니다만 중독이라는 것은 대체적으로 나쁘게 사용되고, 또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중독, 컴퓨터중독, 게임중독은 그나마 봐줄 만 합니다만 도박 중독, 마약 중독은 절대 끊기 힘든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끊기 힘들다는 것이 도박 중독인데, 이것은 돈줄을 완전히 끊어 놓으면 그나마 중독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마약 중독은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도저히 헤어나오기 힘든 무시무시함을 가지고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약은 가격이 비싸서 사회지도층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그 유혹에 빠집니다.
1970 ~ 1980년대에는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마약 기사가 나왔다면 최근에는 사회지도층의 자제를 중심으로 마약 관련 기사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바로 이런 마약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와 이슈를 다룬 책인 "마약을 삼킨 나라 대한민국" 이란 책입니다. 인생 명강 29번째로 기획된 이 책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을 정도로 현실이 된 마약의 공포 앞에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제시해 주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중독이 일상이 되어 버린 이 시대에 마약 없는 내일을 위한 기록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면서
지금 우리는 미증유의 국가적 위기 상황 앞에 처해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라면 역시 "마약 중독" 일 것입니다. "마약을 삼킨 나라 대한민국" 이란 책은 마약이 우리 사회의 시한폭탄임을 경고하면서 마약 중독 치료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중독자들을 치료해 온 저자가 대한민국의 마약 중독 실태와 마약 중독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여러번 읽고 공감하고 또한 곱씹어야 할 내용이 많아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