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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 짧은 문장 만들기 ㅣ 제프스터디 시리즈
현장원(Jeff 강사) 지음 / 브롬북스 / 2025년 1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브롬북스, 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월도 절반을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어 초보이신 분들은 영어 초보 딱지는 반드시 떼야 함을 이해하시고 그것을 바탕으로 삼아서 토익 시험을 온전히 치르는 환경까지는 일단 아니더라도 그 근처 어디선가 까지는 반드시 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보셨으면 합니다.
세상이 아직까지는 엄혹하고 험악합니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다보면 우리 스스로가 지치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영어 공부는 늘 해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만 스펙을 쌓기 위해서, 또는 조각난 영어 공부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도서 소개를 하면서 갖은 방법으로 영어관련 도서들을 많이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정복하려면 더 많은 도서가 필요하다는 것도 잘 알기에 영어 초보자들부터 영어 관련 시험 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재를 소개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영어를 배워야지 하고 마음을 굳게 먹을 때마다 감언이설에 속아서 또는 갑작스럽게 중요한 일이 터져서 학습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말았던 사례들이 분명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십이 된 지금은 결연한 자세로 영어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만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영어 기초문법 또는 기초영어에 대한 신간이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 역시 영어의 기초를 제대로 익힐 수 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 볼 책은 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입니다. 이 책 저자가 제프스터디 대표인데요. 짧은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의 이름이 영문법이 아니고 "영순법" 이라는 점이 특이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어관에 대해서 "영어의 핵심은 "영어 단어가 던져지는 순서" 라고 말합니다. 즉, 영어를 문법 우선이 아닌 단어 우선으로 접근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짧은 영어 문장, 즉 단문 만들기를 통해서 영어의 기본적 원리를 깨우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치면서
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은 단순한 기초 영어 책도, 기초 영어 문법을 설명한 책도 아닙니다. 이 책이 가지는 진짜 의미는 그동안 초심자들이 영어공부를 접근하던 방식 즉, 초보 영어 학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스텝 1이라 앞으로 몇 권이 더 출간될 수도 있어서 꾸준하게 다음 출간 일정을 확인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특징은 영어 문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여 영어 초보자들에게 최적화되어 있고, 복잡하고 어려운 문법 대신에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 순서 중심의 간단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하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