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생 지도 - 특수교육이 어려운 선생님을 위한
이현옥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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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북스타출판사, 특수교육이 어려운 선생님들을 위한 특수학생지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월도 절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수학생들은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를 이해해서 자녀교육과 자격증 공부에 어느 정도의 힌트를 얻어보시는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나라 상황이 갈수록 암울해지면서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이럴때 일수록 정말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에 힘을 쏟아야 되고  특히 소외계층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른바 특수학생들에게는 지속적 관심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과거 학창시절 말도 못하는 왕따를 당하면서 학교를 다녀야 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집단 따돌림이 사회문제가 되기 이전이었으니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대형 사건, 사고 몇 건만 알려졌던 시절이었습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언어장애를 경험했습니다. 바로 뇌병변의 영향이었습니다. 듣기는 잘 듣습니다만 말문이 아예 닫혀버리는 증상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를 늦게 들어가야 해서 특수교육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특수학생을 가르치는 분들은 하루 하루가 고되고  진짜 힘들다는 사실을 저는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특수교육 지도를 위한 도서들은 그 동안에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금 소개해 드리려는 책의 출간이 더욱 반가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책은 "특수교육이 어려운 선생님들을 위한 특수학생지도" 입니다. 책 제목만 보고 감이 오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특수교육이 어렵고 힘든 분을 위해서 만든 특수교육 책입니다만 저에게는 보통 의미 있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제 자신이 앞으로 수년간 신간 도서 서평 활동 등을 통째로 날려야 할 정도로 장애를 극복하는 것은 진짜 중요해졌습니다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속으로 울었습니다. 책 단원도 저희 부모님이 끊임없이 언급하고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수교육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데 저에게는 마음속에서 불같은 무언가가 솟구쳐 오르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마치면서


"특수교육이 어려운 선생님들을 위한 특수학생지도" 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도 어느 정도는 기여할 것이고 저처럼 몸 어딘가에 핸디캡을 가지고 계신 분, 또는 장애인 가족들에게는 필독서이고, 사회복지사들에게도  필독서라 하겠습니다. 이 책은 또한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 책에 대해서 만큼은 내 일이다 생각하고 철저히 독서를 진행함은 물론이고 좋은 내용은 역시 필사를 함으로써 제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꾸준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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