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 똑똑한 도서소개] 시원스쿨닷컴, GO! 독학 독일어 첫걸음

GO! 독학 독일어 첫걸음 - 왕초보부터 A2까지 한 달 완성 ㅣ GO! 독학 시리즈
김성희 지음, 김현정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똑똑한 도서소개] 시원스쿨닷컴, GO! 독학 독일어 첫걸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월도 다 간 듯 합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선진적인 국가 중 하나인 독일어를 처음부터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잡으시고 2025년을 잘 시작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필자가 학창 시절 제2외국어를 선택했을 때 고민을 좀 해야 했습니다. 그 당시 독일어와 일본어를 선택해야 했습니다만 독일어는 왠지 필자에게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독일어가 유럽권의 언어이다보니 영어를 살짝 닮은 듯한 느낌이라 엄청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고, 필자가 어렸을 때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반, 지금부터 45년전임.) 부친이 주산암산과 관련된 세계선수권대회 관계로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서 일본어를 어깨 너머로 접했던 것이 영향을 준 까닭에 제2외국어를 일본어로 선택하게 되면서 독일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아쉽게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저는 독일어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서평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에 대한 도서소개를 서보고 싶었는데 고등학교때 배우지 못했던 독일어를 다시 배울 수 있게 되었다는 점, 특히 새해 3개 외국어 학습 중에 독일어가 포함됐다는 점이 저를 일깨웠습니다. 제가 독일어를 배우고 싶었던 이유는 인문학, 특히 독일의 주요 철학자의 사상 등을 원어로 직접 만날 수 있겠다는 점을 첫번째로 꼽을 수 있습니다. 독일어를 배워두면 고급스러워 보이고 유식해 지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어서 앞으로 독일어를 전략적으로 배우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독일어를 왕초보에서 A2등급으로 1개월만에 완성시켜주는 GO! 독학 독일어 첫걸음 이라는 책입니다. GO! 독학 첫걸음 시리즈의 독일어버전으로 예스24 독일어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까지 올랐던 화제의 도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동안 살펴 봤던 GO! 독학 첫걸음 시리즈의 기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발음, 회화, 문법 그리고 패턴 등을 한 권으로 끝내는 입문서로 270페이지 정도의 분량에 듣고 말할 수 있도록 MP3 무료 다운로드와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독일어는 영어를 잘 배우셨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영어를 배울 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식의 공부를 하셨다면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 GO! 독학 독일어 첫걸음은 독일어를 배우기 이전에 가지고 있는 모든 편견과 선입견을 깨부실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 있는 책입니다. 독일어 필수동사 100개와 독일어 필수 표현 100개를 핸드북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필자는 이 책과 뒤에 소개할 예정인 러시아어 책으로 올해 어학 공부에 모든 것을 쏟아낼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이 리뷰는 시원스쿨닷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