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 자본주의는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의 미래를 바꿔왔는가?
이동민 지음 / 갈매나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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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갈매나무서포터즈 15기 자격으로 갈매나무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똑똑한 도서소개] 갈매나무출판사,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음력설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2025년은 다른 해에 비해서 전세계적으로 큰 사건이 연이어 터지며 벌써부터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작년 한해 필자는 수 많은 도서를 소개해 드리긴 했습니다만 그와 동시에 독서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한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2025년 새해 잘 시작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책을 정리하면서 독서와 자격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려 합니다. 올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세계사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 싶으면 지리, 그리고 자본주의와 연결된 세계사 책으로 독서를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떨지 싶습니다. 


나라의 어수선함이 조금씩이기는 하지만 가라앉기 시작한 최근 상황입니다. 조금만 참으면 좋은 세상이 오리라고 생각해 봅니다만 생각 이상으로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럴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역사입니다. 여기서 역사란 한국사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특정 대륙의 역사(예를 들면 아시아사, 남아메리카사와 같은 것을 말함.), 더 깊게 나가면 세계사에 이르는, 생각보다 스케일이 큰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리를 알아야 경제가 보이고, 그래야 자본주의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세계사는 지리 특히 지정학적 위치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리로 세계사를 읽게 되면 어떤 흐름인지 감이 오게 되어 세계사 공부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의 세계사는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본주의 역사를 세계사로 익히는 것은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제사를 배울 대에는 늘 지리, 그리고 자본주의와 함께 공부를 해야 하는데요. 이런 지식을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어 이번에 소개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입니다. 이 책은 자본주의가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의 미래를 바꿔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는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한국을 비롯한 총 10개 국가를 꼽아서 지형, 자원 및 기후 등 지리적 측면을 살펴보면서, 분절된 것으로 보이던 역사적 사건들의 연결고리와 흐름을 추적하는,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역사적 사실이 잘 어우러진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면서 


냉전시대에는 자본주의자와 사회주의자간의 대립이 격화되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체제의 대결은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게 됩니다. 어쩌면 지금 이 시기에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가 출간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해 보게끔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일지도 모를 국난을 잘 이기고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자본주의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게 됩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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