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과학사
팀 제임스 지음, 김주희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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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똑똑한도서소개단 자격으로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똑똑한 도서소개]  한빛비즈, 뜻밖의 과학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을 맞이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길목에 맞이하는 마지막 주말, 휴일, 그리고 2025년 첫날입니다. 올 한해는 수 많은 도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동시에 책을 읽지 못한 한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쪼록 2024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5년을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한 주 잘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2025년 1월  이후부터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시작하려고 합니다.우연, 그리고 필연이 만들어낸 과학의 순간을 담은 과학사를 읽으면서 과포자가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과학이 몹시 싫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때에는 제아무리 문과라 하더라도 과학의 각 영역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 통에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전혀 몰랐습니다. 계속 바쁜 일이 연결되다 보니까. 그런데 최근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중, 고등학교때 배운 과학, 또는 자연 과목이 너무 어려운 내용이어서였습니다. 또 그렇게 교과서를 만들어 놓아야 대학입시에서의 변별력을 높이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수포자, 영포자 라는 말은 들어보신 분들이 계신데요. 과포자도 있습니다. 이 과포자라는 말은 "과학을 포기한 사람" 의 축약어입니다. 우리 주위에 과포자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이 과포자들에게는 어던 책이 필요할까를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그간 필자가 과학과 관련 책을 많이도 소개해드렸습니다만 과학에 역사를 접목한 책이라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좋은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즉, 과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책 말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뜻밖의 과학사" 입니다. 이 책은 아르키메데스부터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우연과 필연이 공존하는 과학의 순간들에 대해서 설명한 책이자 대중 교양 과학의 전도사로 정평이 나 있는 팀 제임스의 신작이 되겠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로 끌어들인 저자 팀 제임스가 이번엔 반전 넘치는 이야기로 가득한 ‘과학사' 에 대해서 다룬 책으로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학을 쉽게 풀어줄만한 책이 되겠습니다. 필자가 궁금했던 부분이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해소되어서 좋았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면서 


과학에 대한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긴 하지만 너무나 어려운 학문인 탓에 전혀 모르기 딱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중에게 교양과목으로서의 과학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 분이 집필한 책이라면 당연히 좋은 책이라고 할만 합니다. 특히 과학을 포기한 학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연말연시 선물로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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