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독 심리학으로 바라보다 - 알코올, 담배, 카페인, 마약, 도박, 인터넷, 음식, 운동
고건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0월
평점 :
[이 리뷰는 장미꽃향기서평단 자격으로 고건 작가(지식과감성)에게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똑똑한 도서소개] 지식과감성, 중독 심리학으로 바라보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본격적으로 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날씨가 춥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오는 12월 중순 이후부터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심리학으로 바라본 중독이란 우리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중독에는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으며 그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곤 합니다.최근 필자가 유튜브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인스타그램에서 시간을 허비할 때마다 필자 자신을 향해서 "절대 중독되지 말자" 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곤 합니다. 그것이 바로 중독을 예방하는 저만의 루틴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그 중독은 유튜브 중독만이 아닙니다. 사실 훨씬 심각한 중독 현상이 많이 있습니다.
따지고보면 필자가 매일 먹는 과자류(스낵, 비스켓) 도 좋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은 "이거 중독아니냐. "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인터넷 중독, 마약 중독 등이 가장 심각한 중독현상이 될 수 있는데요. 서평단을 신청하는 행위 역시 지나치면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신간도서소개를 여러 권 하다가 책탑이 붕괴될 우려에 처하게 되자 중독이라는 사실을 본인 스스로가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신간도서의 달콤한 유혹에 빠진 것도 중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다루는 책을 읽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도서는 "중독 심리학으로 바라보다" 입니다. 이 책은 중독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본 "중독" 의 의미와 뇌과학적 의미에서의 중독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한마디로 중독심리학의 원론격에 속하는 책이 되겠습니다. 바로 앞의 도서소개에서 살펴본 바가 있는 0924 청소년 심리학과 함께 읽을 경우 시너지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독을 물질 중독, 마약류중독, 행동중독 등으로 구분한 것이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치면서
중독하면 사람들은 언론, 즉 미디어에 노출된 것만을 떠올립니다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즉, 마약중독, 술 담배 중독만이 중독인 것으로 인식되던 시절이 있긴 했습니다만 최근 상황을 보면 그렇지는 않은 느낌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중독 심리학으로 바라보다" 는 최근 중독의 종류가 다양화되는 이 사회에 중독에 대한 하나의 경종을 울려줄 만한 좋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두께가 얇아서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도 완독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