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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 (양장)
찰스 디킨스 지음, 이창호 옮김 / B612 / 2024년 11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B612북스, 오래된 골동품 상점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128/pimg_7581131754510625.jpg)
[이 리뷰는 미니미행북서평단을 통해서 B612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벌써 11월의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시작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이제 완전한 겨울의 시작점으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불고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11월이 다 지나가도록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활동을 자제하려고 합니다.유명한 고전소설을 읽고 힘내는 하루하루를 보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필자는 필사가 무엇인지 한동안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이 필사하시는 것을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통해서 알게 되면서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필사하면 얇은 책 또는 수필, 소설, 시 등의 문학작품 및 고전을 떠올리시는 분이 의외로 많으셔서 저도 독서활동 중에 필사를 빼놓지 않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악필 교정 및 앞으로 치러질 자격증 시험 준비를 위해서라도 필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고전 소설 필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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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정신없기까지 한 일상, 맨날 스트레스에 과중한 업무에 허우적대는 그런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요즘 상황입니다. 특히 나라안팎이 엄청 혼란스럽고 생성형 인공지능과 분초사회로 대표되는 최근 사회를 살다보면 "사람냄새가 그립다" 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인정이 메말라질대로 메말라진 최근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정신적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이 도처에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좋은 책 한 권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인스타그램에 필사를 등록하고 있는 장편 소설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오래된 골동품 상점" 입니다. 이 작품을 필자는 처음 봤습니다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익숙한 작품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 책은 개정판에다 양장제본이 되어 있는 책인데요. 이 책이 첫 출간된 1841년 한해동안 무려 10만부가 팔릴 정도로 그 당시 출판계의 핫이슈를 장식했던 이 책은 뮤지컬, 영화, TV 드라마로도 선보였을 정도로 화제성이 충분한 도서였습니다. 필자는 다른 책에 대한 도서 소개를 진행하고 있었던 터라 이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여 필사는 책의 도입부분에 한해서만 했습니다만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어루만져주는 역할을 수행하였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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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의 저자인 찰스 디킨스는 필자는 처음 듣는 소설가입니다. 하긴 필자가 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데다가 필사 용도로 활용한 터라 고전 소설과 일부 유명 소설가들만 알 뿐입니다. 찰스 디킨스는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셰익스피어 만큼이나 인기있었던 소설가입니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은 그러쟎아도 지칠대로 지쳐 있는 필자의 마음 가짐을 정화시키고 힐링하며 다잡을 수 있는 유형의 소설로 계속 읽으면서 마음가짐을 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또다른 세계로 안내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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