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사용설명서 (1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양장) -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외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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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생각의날개출판사, 감정사용설명서(15주년 양장 에디션)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서평단을 통해서 생각의날개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벌써 11월의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슬슬 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이제 완전한 겨울의 시작점으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불고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11월이 다 지나가도록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활동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감정을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하는지와 감정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학습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모든 전자제품 및 컴퓨터 부품에는 그 제품에 맞는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이 사용설명서에는 해당 전자제품을 120% 활용하는 방법은 물론 해당 제품의 내용물, 스펙, 그리고 사용방법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어 전자제품 및 사용 설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감정에도 사용설명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필자는 최근에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정보의 부족을 그때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험악하고 살기 점점 퍽퍽해지면서 우리 인간들이 감정에 지나칠 정도로 예민해지는 상황이 빈발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감정에 너무나 지나칠 정도로 휘둘리고 또한 절제가 어렵게 되면 감정 하나로 물리적인 충돌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즉, 세상이 복잡해 지면 감정 조절 역시 당연히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감정 조절에 실패한 분들을 위한 책이 출간 15주년을 맞이하여 다시금 양장 제본으로 출간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책은 감정을 잘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 책인 "감정사용설명서" 입니다. 필자는 앞서 언급했듯 전자제품처럼 감정도 별도의 사용설명서가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 책은 10개국, 120만 독자들의 마음을 잘 치유한  베스트셀러로서 2010년 출간 이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책으로 한정판 에디션 발간은 그래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번 신간은 출간된지 15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책이라 그런지 본문 디자인이 정말 멋있다는 느낌을 받는 책입니다. 



마치면서 


"감정사용설명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이란 부제가 달린 책입니다. 필자의 지금 상황과 어울리는 내용들도 많아서 신간 도서소개 활동을 빨리 매듭지으면 본격적으로 읽어 볼 계획입니다. 이 책을 쭈욱 간단히 훑어봤습니다만 저에게 어울리는 내용이 많습니다. 감정의 노예로 살기 보다, 감정의 사슬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감정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내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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