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 한 번에 이해하는 단숨 지식 시리즈 3
마이클 맥레이.조너선 베를리너 지음, 김수환 옮김 / 하이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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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하이픈, 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서평단을 통해 하이픈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벌써 11월의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슬슬 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이제 완전한 겨울의 시작점으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불고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11월이 모두 지나가도록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활동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공학이 어떻게 일상 속에 침투했는지 살펴보고 공학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에 대해서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살기 귀찮다, 삶이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오면서 포기하고 세상과 담을 쌓고 살자는 말이 나옵니다. 다만 담을 쌓는다고 하더라도 지식 또는 일반 상식정도는 얻은 후 담을 쌓아가는 것도 그리 나빠보이진 않아 보입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은 세상사와 조금이라도 상관없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책을 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공학관련 지식을 알아두면 세상살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공학" 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다, 또는 아주 높은 분야의 학문이다, 저소득층은 도저히 학습이 불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이해를 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건 "공학" 이란 학문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교육과정이 너무 "공학" 을 무시하는 쪽으로만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공학이 일상속에 들어있는 것을 찾아보시면서 진정한 공학의 세계로 조금씩 조금씩 들어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나다. 여기 우리 일상 생활과 "공학" 을 연결시켜주는 책이 있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하는 책은 "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 입니다. 제목부터 우리의 호기심을 많이 자극하는 책인데요. "아이들도 재미있게 배우는 공학 토막 상식" 이라는 특성 그대로 방대한 공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책이 되겠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게 베운다" 라는 이 책의 취지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의 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공학" 과 관련하여 일상 생활과 연관이 있는 상식을 주고 이 상식을 배운 것을 "쪽지 시험" 이라는 형태를 빌어서 한번 더 체크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여러 차례의 과정을 거쳐서 공학 관련 지식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마치면서


사실 "공학" 을 그냥 학습하면 어려움에 처합니다. 특히 공학 지식을 한 번이라도 이해하지 못하면 그 특성상 매우 힘든 상황을 맞이하면서 포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 는 학문으로서의 공학이 아닌 일상으로서의 공학을 다룸으로써 알기 쉬운 설명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게다가 책 크기도 얇아서 조금만 이해하면 한 권을 완독하는 것도 결코 어렵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은 "공학도 일상 생활과 연계되면 가치가 있다"  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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