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성공할수록 불안해할까 - 남에겐 관대하고 나에겐 가혹한 여성들의 가면 증후군 탐구
밸러리 영 지음, 강성희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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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갈매나무출판사, 우리는 왜 성공할수록 불안해할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리뷰는 갈매나무서포터즈를 통해서 갈매나무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벌써 11월의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시작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이제 완전한 겨울의 시작점으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불고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11월이 다 지나가도록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활동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성공할 수록 불안해지는 "가면증후군" 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성공할 수록 불안해지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국가 및 기업을 경영할 때 "성공할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나를 성공하면 새로운 문제가 터지는 일이 계속 이어지고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철학의 부재"를 논하고 있습니다만 필자가 보는 관점에서는 "성공할수록 불안해지기만 하는" 일부 기득권들의 안이한 사고방식을 그 원인으로 꼽고 싶습니다. 국가 운영 또는 회사 경영은 다른 어떤 것보다 신중에 신중을 거쳐야 하는 것인데요. 신중하지 못한 국가, 또는 회사 운영 사례는 우리가 역사를 뒤돌아 볼 때 엄청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사 내지 인간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성공하면 안정을 찾아야 하는데 오히려 성공할 수록 계속 불안해집니다. 그렇다고 성공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으니 정말 기가 찰 노릇입니다. 우리 모두는 성공할수록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요. 이러한 성공이 작든 크든 간에 "성공할 수록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른바 "가면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필자는 이 "가면 증후군" 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서 처음 들었을 정도이니 정보가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도서는 '가면 증후군' 또는 '임포스터 증후군" 이라고 불리우는 병적 문제에 대해서 다룬 도서인 "우리는 왜 성공할수록 불안해할까" 라는 책입니다. 이 증후군은 "여성들만의 전유물" 로 인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필자도 공유하는 부분이랍니다. 이 책은 "임포스터 증후군" 이 무엇인지부터 이 병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을 읽어봤더니 남자인 필자도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즉,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성공의 발목을 잡는 과도한 자기비판과 불안, 자기의심에서 어느 정도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우리는 왜 성공할수록 불안해할까" 에서 필자가 특히 주목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름아닌 유능함의 부분이었습니다. 이 유능함이란 인식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음을 이 책을 읽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능하다는 것이 무조건 백퍼센트 능력을 발휘하는 초인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게 잘못됐다는 점, 다시 말하면 이 "유능함" 이라는 말의 의미가 왜곡되고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이 있었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유능함" 에서 특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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