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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 왕초보부터 A2까지 한 달 완성
조혜진 지음, Pedro Pombo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1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시원스쿨닷컴, GO!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서평단을 통해서 시원스쿨닷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벌써 11월 보름을 넘어섰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슬슬 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겨울의 초입으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불고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11월 중순이 지나도록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활동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사용 인구와 지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은 스페인어를 잘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해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스페인은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는 정열과 낭만이 기득 넘치는 국가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었습니다. 스페인어는 바로 그 스페인을 대표하는 언어로서 성장해 왔고 사용하는 인구는 영어 등에 비해서 작긴 하지만 중남미 수많은 국가와 스페인에서 널리 사용되는 언어라 그 중요성이 대단히 큰 편입니다. 이러한 스페인어는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중반까지는 스페인을 한역한 서반아어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1980년대 어느 교육 채널의 방송에서는 "서반아어 회화" 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송했던 적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무엇이든 낯선 언어를 제대로 배우려면 교재는 필수입니다. 마치 총칼없이 전쟁에 나갈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스페인어도 마찬가지로 교재의 필요성이 그간 있어오긴 했습니다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처럼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GO! 독학 첫걸음 시리즈에 스페인어가 있음을 알게 된 것은 정말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지금 도서소개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책은 "GO!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시원스쿨닷컴의 GO! 독학 시리즈의 일종으로 출간된 책이 되겠는데요. 이 책에서는 언어의 전 영역,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다룬 책입니다. 이와 함께 스페인어 관련 시험을 볼 때 자주 등장하는 동사가 수록되어 있어 스페인어를 확실하게 마스터함에 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보자들이 스페인어를 배우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발음, 철자, 회화, 문법, 그리고 패턴까지를 확실히 익힐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면서
"GO!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은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다양한 지리적 특성 및 문화까지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쉽지 않은 일인데요. 스펙을 쌓으려는 분, 갑자기 인사 발령을 받게 되어 스페인 또는 스페인어권의 중남미 국가로 가게 되었을 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필자로서도 이런 도서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요.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고 개척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