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내성인 - 파리민수 정일영의 인생썰
정일영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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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시원북스, 극내성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리뷰는 장미꽃향기서평단을 통해서 시원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벌써 11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슬슬 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가을의 중간으로 접어들며 찬바람이 불면서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11월 중순이 지나도록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활동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싶을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독서를 시작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세상이 무섭고 험악합니다. 돈 잇는 사람들, 연줄 있는 분들은 잘 살아가고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기득권 계층과 연줄 자체가 없으면 아예 사는 것 자체를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르는 세상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하지만 그렇게 세상을 사는 것 자체도 딱히 쉬워보이거나 그러지는 않아보이고요. 일각에서는 각자도생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만 돈과 그리고 연줄이 없으면 이마저도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독서를 멀리 하려다가 어떤 계기가 잇어서 독서에 가깝게 가려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저는 신간도서소개는 그만두고 독서를 해야 할텐데요. 달콤한 신간도서 서평단 모집에 자꾸만 눈이 가서 큰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책탑(?) 붕괴 우려 등 좋지 않은 일이 가득합니다. 저는 언어를 처음부터 다시 배워보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필자의 도서소개가 종료되고 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부터 볼 텐데요. 거기에 걸맞는 책이 발견되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극내성인" 입니다. 최근 나온 책 제목 중 가장 짧고 간결하며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정일영 선생님이 시원스쿨이라는 국내 유명 어학 사이트에서 프랑스어 강사로 활동중인 분이라 그런지 프랑스, 그리고 프랑스어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인생의 방향을 바꿔보고 싶으신 분, 일론머스크처럼 괴짜인생을 살아가고 싶으신 많은 분들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 되겠습니다. 



마치면서 


"극내성인" 이 무슨 의미인지 필자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면서 "성격이 매우 내성적인" 분들, 저처럼 인간관계가 한쪽으로 치우친(?) 분들을 위한 책이라는 것을 다시한 번 깨달았습니다. 정일영 선생님은 "당신은 극내성(내성적인 성격의 끝판왕)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면서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책이라 할만 합니다.  아무것도 없고 숨겨진 기량을 아직 다 펼치지 못한 저에게 이 책은 좋은 본보기요 인생의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도서이기도 해서 도서소개가 끝나게 되면 읽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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