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한 삶에 관한, 조금은 다른 이야기 - 다 이룰 수 없는 어른의 인생을 위한 수용전념 심리학
이두형 지음 / 갈매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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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갈매나무출판사, 불완전한 삶에 관한, 조금은 다른 이야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리뷰는 갈매나무서포터즈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벌써 11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슬슬 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가을의 중간으로 접어들며 찬바람이 불면서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11월 중순이 지나도록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활동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미완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세상이 험악하고 엄혹한 분위기가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쉽게 지쳐가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요.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인생이 혹시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준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지에 대한 것 말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삶이 완전한 지 아니면 미완인지를 일깨워주는 단초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고. 그런데 이 실수가 한 번으로 끝나면 괜찮지만 여러 번 즉, 만성화가 되면 미완의 삶 중 최악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어떡하면 삶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고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계획을 세울 대 성공할 수 있는 계획만을 세워야지 성공 가능성이 적도록 이것 저것 막 계획을 세워버라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책을 닥치는대로 갔다놨더니 과부하가 걸려버렸습니다. (ㅋㅋㅋ). 


당연히 우리가 사는 삶은 성공해야 하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합니다만 성공이 어려울 것 같은, 어떻게 보면 다 이루기가 힘든 미완의 삶을 살아가야 하기에 그 많은 것을 다 이루어낸 사람의 이야기가 정말 값진 인생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데요. 사람은 완전하지 못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이루면 좋겠지만 단 하나도 이루지 못하고 평범한 인생을 살다 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의외로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책은 "불완전한 삶에 관한, 조금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서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들의 완벽한 날들을 위하여" 해야할 것에 대해서 설명한 "수용전념 심리학" 책입니다. 이 책은 마음의 상처를 입었거나 또는 어떤 문제로 인해서 지쳐버린 분들이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삶. 그리고 행복에 대한 작동 원리에 대해서 설명한 책입니다. 



마치면서 


이 책을 처음에 제가 딱 보았을 때만 해도 대단히 쓸모가 제한된 책일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딱 내 이야기라고 느꼈던 책입니다. 필자도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마음 한 구석이 무언가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부분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입니다. "불완전한 삶에 관한, 조금은 다른 이야기" 는 현재 사회를 살면서 지칠 대로 지친,  그러면서도 완벽히게 살고 싶은 분들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책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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