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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 - 평범한 내 아이를 위한 ‘지름길’ 수학공부법
민경우 지음 / 메리포핀스 / 2024년 10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메리포핀스북스, 수학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서평단을 통해서 메리포핀스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벌써 10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슬슬 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가을의 중간으로 접어들며 찬바람이 불면서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10월이 지나도록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학공부의 순서를 바꾸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 지 몸소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수학하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옵니다. 필자의 학창시절 당시에는 초등학교 수학은 없었습니다. 그럼 그 당시 초등학교 수학은 어떤 이름으로 불렀을까요? "산수" 란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산수" 는 수셈 즉, 수를 계산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회계 과목의 기초 과목 비스무리 했습니다. "수학" 이라는 표현은 중학교에서 겨우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수학하면 "고등학교 수학" 의 악몽때문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고교 1학년 때 시험을 봤는데 100점 만점에 20점 밖에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어덯게 0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올 수 있나? 그렇게들 셍각하실텐데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지금도 수학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그 악몽때문에 오금이 저리고 지금도 아라비아 숫자만 보면 습관적으로 그때의 악몽이 떵올라서 공포가 발생하고 지금도 그것 때문에 수학의 기본도서들 및 회계의 기본 도서들에 대한 욕심이 막 일어납니다.
즉.제가 한동안 수학을 멀리 하고 회계시험을 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초등학교 1학년부터 "수학" 과목으로 바뀌었다는 말을 듣고 또 한번 쇼킹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고등학교 1학년 때100점 만점에 20점밖에 따지 못한 수학 과목이 초등학교 교과목에 떡하니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필자는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랬던 필자가 최근 수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공부 방법을 잘 몰라서 헤메다가 만난 책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책은 수학 공부법에 대해서 다룬 "수학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 입니다. 이 책에서는 수학공부에 대한 순서를 제대로 정해 주어 지름길을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수학 공부를 철도에 비유해 설명하고 있는데 현재 교육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을 엄청 느린 "무궁화호" 에 비유하면서 수능에 불필요한 과정은 그냥 지나치는 것이 어떻겠는가 일허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면서
사실 수학과목이야말로 앞으로의 인생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땨때문에 학창시절 잘 배워둬야 합니다. 그런데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교육과정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능과 회계쪽 공부를 한다면 일부 교육과정은 과감히 생략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을 여러 차례 읽고 곱씹으면서 수학 공부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서평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수학, 회계공부를 시작하면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