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 부모가 묻고 교사가 답하는
청주교육대학교 초등상담연구회 외 지음 / 학지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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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학지사,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리뷰는 책세상맘수다카페서평단을 통해서 학지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슬슬 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가을의 중간으로 접어들며 찬바람이 불면서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독감과 코로나19 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10월이 지나도록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격증공부와 독서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을 통해서 최근 초등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할 때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또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닌지 40년 정도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입니다. 그런데 최근 자격증 공부를 위해서 책을 이것저것 모으다 보니 초등학교 또는 코흘리개 어린 애들 주로 보는 도서들을 많이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학습한 내용을 대부분 잊어버린데다가 기억이 난다해도 조각난 형태의 기억력 뿐이어서 처음부터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그것밖에 방법이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은 책 중에는 영어 알파벳을 비롯해서 수학의 저학년 또는 고학년을 위한 책이 부지기수입니다. 이들 책은 제 도서소개 활동이 모두 끝나면 그때부터 공부하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필자가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2024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아무런 이유없이 궁금해졌습니다. 이제 나이 오십이 되는 필자 입장에서 보면 자존심을 버려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을 그렇게 해서 도서소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필자 입장에서 보면 이런 뚱딴지(?) 같은 질문을 과연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아니, 당신은 나이도 많이 잡수셨는데 왜 초등학교 학생, 또는 학부모가 봐야 할 책을 보고 있는 이유가 뭐요? 잘난 자격증 한 번 준비한다고 인생을 헛살거요? 제발 자존심 좀 지키시오!"이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제가 제 자존심을 버려가면서 까지 초등학생 책을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의 두뇌는 잘 잊어버립니다. 이 잘 잊어버리는 두뇌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초등학교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어쩌다보니 결국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이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바로 초등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인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입니다.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주목하게 된 배경은 전문성 때문입니다.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궁금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교사가 학년별, 계절별 그리고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정리한 가이드북인데요. 필자가 어느 대학교를 다니면서 복지와 관련하여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발달과정" 또는"발달" 이라는 단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이 책은 자격 시험 대비를 위한 힌트를 얻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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