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 붙는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 보고 듣고 읽고 쓰면 손에 착! 기억에 착!
일본어 공부기술연구소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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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시사북스(시사일본어사), 착! 붙는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을 통해서 시사북스(시사일본어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추석을 지나 9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특히 추석이 지나서는 더위가 한풀 꺾여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19가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지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꺾지 못해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일본어의 가장 기초격이라 할 수 있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전문적으로 익히는 책을 보시고 일본어를 시작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필자가 외국어와 컴퓨터, 그리고 시험공부 이상 3대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픈 손가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 말이 붙었는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필자가 이들에 대해서 공부가 하고 싶긴 했습니다만 의외로 사정이 좋지 못해서 최소 25년에서 28년 가까이를 공부하지 아니하고 다른 곳에 시간을 낭비해 오다가 이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필자로서는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오랜 기간 노력을 해 왔고 오는 10월, 외국어, 회계, 영어. 세무 쪽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런데 모든 학문에는 기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컴퓨터도 외국어도, 법도, 수험서도, 심지어 경영학, 경제학, 회계를 배울 때도 그 원칙은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외국어는 그 기초가 튼튼하고 단단하지 않으면 나중에 전체적으로 언어를 구사하려 할 때에는 큰 혼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 경우 외국어 능력시험을 준비할 때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필자는 그간 수많은 외국어책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만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초보자용 도서 및 초보자가 이해할 만한 도서는 빼고 소개해 드렸다는 점입니다. 외국어 초심자 또는 갑작스런 이유로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주요 언어의 회화 책이 결코 아닙니다. 모든 언어의 기초가 되는 알파벳 또는 그에 준하는 내용의 책을 가지고 열심히 봐야 초보를 탈출할 수 있는 작은 힌트정도는 마련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도서는 일본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을 다루는 책이 되겠습니다. "착! 붙는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일본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될 뿐 아니라 일본어의 기초중의 기초라 할 수 있는 히라가나 가타카나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마무리에서 설명하겠습니다만 영어 알파벳 교재의 도서소개를 했을 적에, 그리고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에 대한 도서 소개를 썼을 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제 자존심을 버렸다" 는 것입니다.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제가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 영어, 독일어 알파벳과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공부하려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외국어를 배운지 25년만에 또다시 외국어를 배우게 된 이상 자존심을 버리고 제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부터 먼저 보자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일본어, 영어, 그리고 독일어에 대한 학습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히라가나 가타카나 책을 소개하면서 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언어 학습의 기본은 그 언어의 모양과 발음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가자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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