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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N 2024.9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4년 8월
평점 :
품절
[똑똑한 도서소개] 나이스에듀, 진로엔(진로N) 2024년 9월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을 통해서 나이스에듀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추석을 지나 9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특히 추석이 지나서는 더위가 한풀 꺾여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19가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지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꺾지 못해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진로 엔 잡지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최근 진로 및 직업과 관련된 트렌드를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고등학생들, 또는 학교 다니는 학부모들을 위한 잡지를 매월마다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저에게 삐딱한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야기냐면 "이보소 당신. 당신은 나이 오십이 다되셨소. 그런데 고등학생들이 보는 잡지를 소개하는 이유가 뭐요. 더구나 당신은 미혼남이잖소? 미혼남인 주제에 제발 정신좀 차리시오!"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 식의 사고방식을 만약 가지고 있다면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을 하겠습니다. 필자는 나이가 꽉 차서 단 몇 개월 만에 해고대상이 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다른 일을 하려면 공부를 부지런히 해서 자격시험을 단기에 합격해야 정상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공부를 한 지 25년에서 30년이 흐른 뒤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입장이라서 엄청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수험서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필자가 목표로 삼는 것은 수험서도 수험서지만 청소년과 고등학생이 즐겨보는 잡지를 읽어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이 있어서 고교생을 포함한 10대들이 즐겨 보고 학부모님들이 즐겨보는 잡지에 손이 안갈래야 안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잡지 역시 그런 절박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차후 저의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잡지입니다.
바로 진로엔(진로N) 2024년 9월호입니다. 이 잡지는 인터넷 서점에서 소개 할 때, 그리고 책의 성격을 말할 때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이란 말을 합니다만 저로서는 매우 절박한 상황에서 이 잡지를 보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 제가 주목했던 부분은 ""수포자" 탈출! 수학 성적 급상승 비결 3가지" 라는 부분을 주의깊게 봤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수학성적이 한 때 100점 만점에 20점밖에 안되어서 이대로 회계 및 세무 관련 시험을 치르면 바로 폭망이어서 더욱 그 부분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마치면서
청소년들이나 볼 수 있다는 진로진학 매거진은 청소년이나 학부모들은 필독해야 할 내용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 그것도 나이 오십 다 된 미혼남에게 큰 의미는 없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나이에 스펙을 쌓고 좀 더 높은 곳으로 한발짝 올라가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보는 잡지, 자격증 관련 잡지를 가까이 해야 하며 진로엔(진로N) 2024년 9월호는 그런 의미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제 자신이 믿고 있는 잡지입니다. 7월호부터 9월호까지 봤습니다만 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잡지라 여기는만큼 철저하게 읽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