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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담덕 9 - 5국 전쟁
엄광용 지음 / 새움 / 2024년 8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새움출판사, 광개토태왕 담덕 9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920/pimg_7581131754437682.jpg)
[이 리뷰는 담덕북클럽을 통해 새움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추석을 지나 9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날씨는 아직 덥지만 가을은 슬슬 오고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19가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지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꺾지 못해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소설을 많이 읽어서 역사공부에 최소한의 힌트라도 얻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의 상황을 보면 이러다가 망할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게 됩니다. 특히 심각한 부분은 역사분야입니다. 일제의 식민통치를 미화하는 사상이 아직도 판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역사왜곡이 심한 상황이라면 역사 관련 도서 또는 역사 소설을 읽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광개토대왕이 이끌었던 고구려의 그 화려한 기상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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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이 판을 치는 세상일수록 또한 대한민국 국익이 심각하게 손상될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을 수록 역사적인 고증에 입각해서 서술한 역사 소설들은 인기를 얻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민족의 앞날을 고려할 때 역사소설은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나라를 뒤로 돌리고 있는 시기라면 역사소설의 주목도는 더욱 높아져야 정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학창시절 가장 약했던 부분중 하나가 고대사였습니다. 특히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우리가 흔히 고대사로 일컬어지는 특징을 가진 삼국시대는 역사를 학습하면서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를 하기 힘든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권의 고대사를 고증해서 집필한 소설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책이 이번에 소개시켜 드리는 광개토대왕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역사소설 "광개토태왕 담덕" 입니다. 이 책은 대하 장편 소설로서 1권부터 8권까지 도서 소개를 해드린 바 있고 이번에 출간된 책은 9권이 되었습니다. 8권이 나온지 몇 개월만에 9권이 출간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더군다나 9권은 역사소설에 있어서 가장 술술 읽힌다고 알려진 "전쟁" 이란 소재를 다루었습니다. 이 부분은 필자가 읽었을 때 재미와 교훈을 함께 보장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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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우리가 과거 역사를 바라볼 때는 사료가 많이 부족한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고대사는 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오늘 살펴본 "광개토태왕 담덕 9권" 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으면서도 교훈을 주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이번 9권이 되어서야 조금이나마 책을 탐독하긴 했습니다만 진짜로 훌륭한 역사 소설이 아닐까 제 개인적으로 그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담덕과 같은 역사소설을 많이 읽음으로써 역사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조그마한 힌트를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이 리뷰는 담덕북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