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 담덕 9 - 5국 전쟁
엄광용 지음 / 새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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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새움출판사, 광개토태왕 담덕 9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리뷰는 담덕북클럽을 통해 새움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추석을 지나 9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날씨는 아직 덥지만 가을은 슬슬 오고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19가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지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꺾지 못해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소설을 많이 읽어서 역사공부에 최소한의 힌트라도 얻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의 상황을 보면 이러다가 망할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게 됩니다. 특히 심각한 부분은 역사분야입니다. 일제의 식민통치를 미화하는 사상이 아직도 판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역사왜곡이 심한 상황이라면 역사 관련 도서 또는 역사 소설을 읽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광개토대왕이 이끌었던 고구려의 그 화려한 기상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사왜곡이 판을 치는 세상일수록 또한 대한민국 국익이 심각하게 손상될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을 수록 역사적인 고증에 입각해서 서술한 역사 소설들은 인기를 얻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민족의 앞날을 고려할 때 역사소설은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나라를 뒤로 돌리고 있는 시기라면 역사소설의 주목도는 더욱 높아져야 정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학창시절 가장 약했던 부분중 하나가 고대사였습니다. 특히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우리가 흔히 고대사로 일컬어지는 특징을 가진 삼국시대는 역사를 학습하면서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를 하기 힘든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권의 고대사를 고증해서 집필한 소설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책이 이번에 소개시켜 드리는 광개토대왕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역사소설 "광개토태왕 담덕" 입니다. 이 책은 대하 장편 소설로서 1권부터 8권까지 도서 소개를 해드린 바 있고 이번에 출간된 책은 9권이 되었습니다. 8권이 나온지 몇 개월만에 9권이 출간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더군다나 9권은 역사소설에 있어서 가장 술술 읽힌다고 알려진 "전쟁" 이란 소재를 다루었습니다. 이 부분은 필자가 읽었을 때  재미와 교훈을 함께 보장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우리가 과거 역사를 바라볼 때는 사료가 많이 부족한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고대사는 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오늘 살펴본 "광개토태왕 담덕 9권" 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으면서도 교훈을 주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이번 9권이 되어서야 조금이나마 책을 탐독하긴 했습니다만 진짜로 훌륭한 역사 소설이 아닐까 제 개인적으로 그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담덕과 같은 역사소설을 많이 읽음으로써 역사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조그마한 힌트를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이 리뷰는 담덕북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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