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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문법 - 한국 사람들이 평생 써먹는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7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삼육오출판사, 한국사람들이 평생 써먹는 인생 영문법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삼육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을 넘어 추석의 문턱입니다. 날씨는 아직 덥지만 가을은 슬슬 오고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19가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지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꺾지 못해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른바 "인생 영문법" 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고 많이 써먹을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우리네 인생이 헛헛할 때 이를 도피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영문법 공부, 또는 영문법 독서는 엄청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저는 영문법보다 영단어를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문법을 제대로 익혀본 들 단어를 모르고 넘어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기본적으로는 A부터 Z까지의 영어 알파벳 공부가 먼저고 그 다음 단어를 알아야 되며, 문법은 그 다음 차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저와 연배가 비슷하거나 같은 분들이라면 아마 문법부터 배우셨을 것입니다. 필자는 영문법을 과소평가하자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만 영문법보다 영어 단어, 영어 숙어부터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어 단어를 많이 알고 있고 또 영어 문법을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면? 그때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생각을 달리 해 봅시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영어 자격 시험 잘 봐서 스펙을 쌓는 것입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현재 신간 도서소개를 중단하고서라도 부지런히 영어 및 어학 공부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영어 문장 하나를 쪼개서 영어공부를 한다면? 영어 문장 하나가 마치 단어처럼 들어올 것이고 이것은 결국 토익과 같은 시험에서는 큰 효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필자도 이 책을 알기 이전에는 전혀 몰랐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한국사람들이 평생 써먹는 인생 영문법" 입니다. 이 책은 "문장을 쪼개서 영어식 사고에 맞춰 적응하는, 평생 써 먹을 영문법 책" 이 되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치 단어를 학습하듯 문장 구조에 대한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고 단어 학습하듯 영문법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치면서
영문법이 가장 힘든 것은 단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공부가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살펴본 "한국사람들이 평생 써먹는 인생 영문법"은 영문법을 단어 학습하듯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될 것입니다. 제가 추가로 전치사 + 콜로케이션 책을 구매할 예정이어서 이 책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이 널리 알려져서 영문법을 단어처럼 익힐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