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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수식 -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위대한 수식들
도미시마 유스케 지음, 강태욱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8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미디어숲, 세상을 바꾼 수식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을 넘어 추석의 문턱입니다. 날씨는 아직 덥지만 가을은 슬슬 오고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19가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지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꺾지 못해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비즈니스와 경제, 그리고 과학, 정보통신 등에 빈번하게 사용되는 수식이 세계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 것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수학", "그리고 "수식" 과 "수셈" . 이 3가지 용어는 분명 큰 차이를 보입니다. "수학" 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머리를 감싸쥐면서 "또 어려운 학문이 시작되었군" 하고 생각하는 경우갸 많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나라에 철학이 부재하면서 사건, 사고가 하루에도 몇 십 건에서 100건 이상씩 빵짱 터지는 세상에 살게 되면 현실 도피 차원에서 다른 학문에 대한 연구를 시도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학입니다.
그런데 수학이라고만 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은 좌절감과 공포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조금이라도 희석하고 수학을 대중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게선하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조그마한 용어라도 제대로 알도록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학의 대중화를 시도해 봅니다만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수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수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학을 쉽게 알려줄 만한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 장치의 핵심은 바로 생활속 수식, 혹은 역사와 연관된 수식일 것입니다. 시중에는 많은 수학관련 책들이 여러가지 이야깃거리들을 가지고 출간됩니다. 이 시점에 인류의 미래를 수식으로 이해한 책이 다행스럽게도 출간이 되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세상을 바꾼 수식" 입니다. 이 책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바로 ‘수식’으로부터 탄생" 한다고 강조하고 “창조성과 비즈니스 기회는 수식 독해력에서 나온다” 고 주장합니다. 즉, 비즈니스 잘 하려면 "수식을 잘 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는 겁니다. 이 책에서는 총 9가지의 사례를 통해서 인류의 이해를 수식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마치면서
"세상을 바꾼 수식" 애서 언급하는 내용은 인공지능, 금융 투자, 행동경제학, 우주 개발, 자율주행, 기후 위기 등입니다. 하나같이 현재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입니다. 이 중 인공지능과 기후위기는 현재 이슈인 내용입니다. 수식은 이렇듯 쉽고 어려움을 떠나서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자못 큽니다. 이 책은 수학하면 어려워하는 사람들, 수학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