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쓸모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박효은 옮김 / FIKA(피카)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피카출판사, 철학의 쓸모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피카출판사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을 넘어 추석의 문턱입니다. 날씨는 아직 덥지만 가을은 슬슬 오고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19가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지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꺾지 못해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철학이 과연 쓸모가 있는 것인지,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 쓸모가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바로 잡아 보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철학이 실종된 사회"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 큰 일이 빵빵 터지고 기본이 되지 않고 인간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벌이는 일들 때문에 이런 사단이 나는 것일텐데요. 이때 우리가 읽어야 할 책이 바로 철학책입니다. 필자도 철학의 중요성을 그 어느때보다 절감하고 있는 중이어서 신간 도서소개를 마무리지으면  철학도서를 최우선적으로 읽으려고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철학도서를 읽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혹자는 "산다는 것 자체가 이미 고통" 이라고 말하고 "인생의 모든 고통에 대한 모든 해답은 다름아닌 철학에 있다" 고 하는데요. 그렇다라면 철학이라는 것이 과연 쓸모가 있는 것일까?" 이런 질문을 해 보는데요. 여기서 다양한 답변이 나오고 심지어는 "억지(ㅋㅋㅋ) 성 답변" 을 하시는 분도 더러 있습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물어보면 다양한 답변이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러한 답변도 있습니다. "철학? 거 너무 어려운 학문 아니요? 분초사회와 인공지능을 논하기도 바쁜데 왜 철학일까?", "현대인은 그 따위 철학은 몰라도 되요. 세상이 바쁘고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큰 일이 빵빵 터지는데 어디다 대고 철학이요? 철학? 쓸모없는 학문 아니오?", "철학이요? 그거 먹는 거 아니에요?" 등등등 다양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유명 철학자들의 철학책을 구경하기에 앞서서 반드시 봐야만 하는 책인 "철학의 쓸모" 가 되겠습니다. 이 책은 인생의 모든 고통에 대한 해답을 철학에서 찾아가는 책으로 삶의 고통, 의지 박약, 늙어가는 슬픔 등에 대해서 니체, 데카르트, 파스칼 등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이 알려주는 다양한 답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 자신에게 "철학이 아직 살아있다" 고 말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면서


"철학의 쓸모" 라는 책은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에 던지는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책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철학의 부재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무척 아쉬운데요.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오피니언 리더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같습니다. 철학은 우리가 가져야 하는 최소한의 요구사항이며 인간이 인간다운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은 도서내용이 좋아서 밑줄 그을 부분이 많았고 철학 입문서로 읽기에 아주 좋은 특징을 가진 도서가 되겠습니다.





[이 리뷰는 피카출판사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