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슬기로운 철학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미조 편역 / 파랑새서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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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파랑새서재, 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파랑새서재인스타그램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을 넘어 추석의 문턱입니다. 날씨는 아직 덥지만 가을은 슬슬 오고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19가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지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꺾지 못해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라는 거대한 물음에 답변할 수 있는 나를 만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필자가 기회 있을 때마다 도서소개에서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만은 현재 우리 사회는 미증유의 혼란 상태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탐욕이 만든 사회라고는 합니다만 그 탐욕보다 더 심각한 것이 있으니 바로 철학의 부재라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철학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온갖 사기와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40년 전 ~ 50년 전으로 모든 것이 후퇴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말을 함부로 할 경우 "쥐도 새도 모르게" 패가망신 당할 까봐 조심하는 측면도 있어서 전반적으로 "철학이 부재한 암흑 사회" 가 되고 있습니다. 그 사례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필자는 지금 제 코가 석자입니다. 당장 직장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쌓으려면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만 인문학, 특히 철학에 대한 독서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철학 공부를 함애 있어 중요한 것은 다양한 사상가의 말을 들어보고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즉, 내 생각만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버려라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세상이 엄혹할 수록 철학에 대한 부재가 심각한 상황일수록 철학 관련 도서를 읽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쇼펜하우어의 주장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 살펴볼 책은 "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입니다. 쇼펜하우어는 2023년 후반부터 지금까지 약 1년동안 대한민국 서점가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철학자입니다. 이 책은 "세상은 왜 존재할까? 나는 왜 이런 힘든 삶을 부여받고 이 세상에 존재할까?" 라는 질문에 쇼펜하우어가 철학 수업이란 방식을 빌려서 답변하고 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철학에 대한 깊이를 더 크게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치면서


철학에 대한 호기심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책을 읽을 때는 여러 번 반복하여 회독수를 서서히 늘려가면서 읽는 것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필자는 이 책을 이해하지 못하여 고생을 많이 했다가 이제서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리뷰는 파랑새서재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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