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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소프트웨어 설계
유발 로이 지음, 남기혁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8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영진닷컴, 올바른 소프트웨어 설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럽를 통해서 영진닷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이제 8월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냉방병과 코로나로 인해 올 여름 후반은 예측 불허의 시대가 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IT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설계에 대해서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일단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나면, 가장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가 꼭 한 번씩은 찾아옵니다. 잊어버리지 않고 계속 찾아오는 소프트웨어 설계 관련 이야기입니다. 세상이 하도 험악하다 보니 누구를 의지할 곳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럴 땐 나 자신과 마음 속으로 대화해야 합니다. 나의 꿈은 무엇이니 부터 시작하는 그 대화 말입니다.
그래서 찾게 된 것이 바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이건만 생각보다 코딩할 것은 많고 타이핑해야 할 것이 넘쳐나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되기에 계속 프로그래밍을 해서 결국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설계" 입니다. 제가 언젠가는 "소프트웨어 설계" 부분을 제대로 배워보리라고 제 자신한테 수십년을 이야기해 봤습니다만 공회전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필자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프로그램 전문 개발자도 아니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무언가를 하려던 사람이 아니다 보니 그렇게까지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만 책 제목에 "소프트웨어 설계" 라 하니 과거의 그 추억이 또다시 저의 온 몸을 휘감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코딩만이 능사가 아니고 IT 아키텍처와 IT 소프트웨어 설계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필자 입장에서 이 책에 대한 관심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이번에 다루게 되는 "올바른 소프트웨어 설계" 는 전 세계 수 천 명의 아키텍트를 직접 멘토링했던 유발 로이가 집필한 책으로서 소프트웨어 설계에 있어서 고도로 엔지니어링이 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1회 이상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실패하고 시스템의 복잡함을 여러 차례 경험 해 본 개발자에게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면서
저로서는 호기심으로 이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무언가 큰 교훈으르 주는 책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 책은 엔지니어링 원칙을 적용한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시작으로서 끊임없는 변화에 견고한 아키텍처와 검증된 프로젝트 설계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 초짜에 가까운 필자가 보기에는 조금 그렇긴 하지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이해하기에는 딱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