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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가타노 마사루.스가이 노리코 지음, 서수지 옮김, 안병현 그림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8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사람과나무사이출판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이제 8월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냉방병과 코로나로 인해 올 여름 후반은 예측 불허의 시대가 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도시에 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세계사적으로 잘 전달해 놓은 책을 접해 보시면서 기분을 전환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삶이 어렵고 사는 것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최근 상황입니다. 현재상태로 대한민국은 암흑의시대 이거나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각자도생도 좋게 포장해서 각자도생일 분 현재는 각자도생할 능력을 지니지 못하는 분들도 곳곳에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각자도생할 능력이 없다면 독서를 해서 경험을 넓혀라" 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소설과 에세이는 멀리하고 역사와 철학 등 인문학 계열로 분류되는 서적을 주로 봅니다. 이유는 "말 잘못하면 패가망신 당할 수도 있" 다고 보기 때문에 "뉴스" 와 시사 방송은 한정된 몇 가지만 보는 것으로 하고 그 시간에는 차라리 "독서" 를 하자는 정책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도시와 관련된 세계사 책입니다.
도시 관련 세계사하면 원래 딱딱하고 어렵습니다. 도시 및 그것과 관련된 전문용어들이 수도없이 튀어나오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하품이 나오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것을 다른 각도애서 재미있게 또 매우 쉽게 풀어낸 책이 있다면 그 자체로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살펴볼 책 역시 그런 의미로 보았을 때 좋은 도시 관련 세계사 책이라고 생각하여 다루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입니다. 이 책은 기묘하고, 흥미롭자만, 때로는 위험천만하기까지 한, 다시 말하면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도 흥미진진한 13편의 유럽 도시에 대한 밝혀진 사건을 토대로 추적하는 것을 다룬 미스테리형 세계사 도서가 되겠습니다. 이 책에 보면 역사적 사실을 추리해서 온 몸에 소름이 돋도록 하게끔 만드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이 책에 보면 "글루미 선데이", 애나벨, 앤필드, 도플갱어, 에르제베트 등 다양한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저도 읽어봤는데요. 한마디로 쇼킹한 내용이 많이 튀어나왔습니다. 특히 이 책에는 살인 사건도 등장하여 클라이막스를 이루게 됩니다. 한마디로 지금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등꼴이 오싹하도록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도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