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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 UX 디자이너를 위한 데이터 마인드 안내서
이현진 지음 / 유엑스리뷰 / 2024년 7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유엑스리뷰,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유엑스리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이제 8월도 절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은 막바지입니다만 아직 더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7월까지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 프로세스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하셨으면 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이 갈수록 엄혹한 상황입니다. 곳곳에서 불안함이 노출되는 상황인데요. 그렇다고 손만 놓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저도 새로운 일을 찾기 위해 책을 찾고 있습니다만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책을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계속 신간소개를 해 드리기는 합니다만 광복절이 지난 지금도 무척 덥기에 지치고 짜증이 나는 것입니다. 더구나 데이터에 기반한 디자인처럼 새로운 지식을 갈구하는 사람들에겐 그 자체로 지칠 수밖에 업습니다.
디자인은 흔하게 미술에서의 디자인, 산업에서의 디자인이 각각 존재합니다. 이 디자인은 특성상 원래는 사람이 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디자인도 인공지능이 합니다. 이럴 때 디자이너는 절대 살아남아야 합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허둥대거나 빠르게 따라가는데 너무 급하게 따라가면 실패할 확률이 의외로 높습니다. 꾸준한 준비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필자는 데이터와 디자인의 관계에 대해서 사실 전혀 모르는 입장이었습니다. 제 생각은 "데이터는 데이터고 디자인은 디자인이다. 데이터와 디자인은 절대 하나가 될 수 없다! 이유는 데이터와 디자인은 영역 자체가 틀리기 때문이다. 디자인은 그래픽의 영역이고, 데이터는 데이터 전문가의 영역이기 때문에 하나가 절대 될 수 없다아아!!(ㅋㅋㅋ)" 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모든 것을 헤결할 수 있으며,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이 발달한 지금 상황에서 보면 맞지 않을 수 있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좋은 책 한권이 나와서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이라는 책입니다. 앞석도 말씀드렸지만 현 시대를 가리켜 인공지능이 디자인하는 시대라고들 합니다. 이 책은 디자이너들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스킬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으로 국내 최초의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가이드북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은 디자인과 데이터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필자의 잘못되고 삐딱한(?) 시각을 바로 잡고 교정하여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면서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은 다음과 같은 2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책입니다. 먼저, 디자이너는 어떤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가, 디자인을 정량적 데이터만으로 판단히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데이터에서 어떻게 디자인 콘셉트를 도출하여 성공할 수 있는지가 이 책의 주요 쟁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디자인 결과물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해설해 놓은 책이라 필자 입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