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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 ㅣ 시, 여미다 59
홍광표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4년 2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꿈공장플러스,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811/pimg_7581131754391762.jpg)
이 포스팅은 미니미행북서평단을 통해서 꿈공장플러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이제 8월 초순입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일텐데요.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최근 들어 세월의 가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진 듯 합니다. 장마철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막바지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문학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 을 시집으로 느껴보는 시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필자가 간만에 시집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전문도서 및 자기계발 고나련 도서 위주로 소개를 드렸습니다만 오랫만에 문학작품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시나 소설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주제는 역시나 "사랑" 입니다. "사랑" 은 우리나라는 물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사랑의 크기와 정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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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그리고 각종 정보통신 기술, 그리고 미디어, 책의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초사회" 란 말이 존재하듯이 우리는 1분 1초를 아껴서, 혹은 나눠서 써야 할 상황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인간성이 회복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나날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필자가 시집을 보게 된 배경은 바로 "인간성 회복" 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시집에 등장하는 비교적 짧은 시에 대한 필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참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홍광표 시인의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 라는 시집은 책의 내용이 비교적 짧고 얇습니다만 인간성 회복과 자연, 그리고 삶에 대한 하나의 내용을 담고 있는 시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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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필자 입장에서 보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상황속에서 작은 위안이 된 책은 드물지만 시집이 내포하는 의미는 작지 않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스미디어와 유튜브의 지배를 받는 요즘,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 란 책이 최근 벌어지는 각종 속보들에 지친 분들, 우리 일상에 지쳐 있는 청춘들을 위로할 수 있는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살게 될 세상도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필자가 이 책을 필사하고 읽으면서 생각한 부분은 인간 소외 시대를 맞이하여 진정한 인간에 대한 이해와 무한한 사랑을 한 번 해 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으며 누군가에 대한 첫 사랑은 문학작품으로 해 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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