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반도체 혁명 - 반도체 소재의 발견부터 트랜지스터 발명까지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10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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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성림원북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반도체혁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을 통해서 성림원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상반기를 넘어 어느새 8월을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7월까지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반도체란 무엇인지, 그리고 반도체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1970년대 고도의 경제성장기에서 반도체란 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껏해야 1979년에 모 기업의 기업 홍보용 이미지 광고를 통해서 처음 등장한 것 빼고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대 중반 한 전화기 CF 에서 회사명에 "반도체" 가 붙은 사실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 때 저는 "반도체" 라는 것이 있기는 있구나라는 것만 알았지, 구체적으로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고등학교로 넘어가면서 필자는 과학시간에 도체와 부도체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이 도체와 부도체, 그리고 반도체가 있다는 것은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당시만 하더라도 반도체라는 지식은 아예 없는 상태로 과학 시간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뉴스를 통해서 반도체 이야기가 지꾸 나오긴 했습니다만 듣고 잊어버리는 반복된 패턴이 지속되었습니다. 


이 "반도체" 는 대한민국을 먹여살린 몇 안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지금이야 대만, 미국 등 업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만 한 때 반도체하면 "한국" 을 떠올리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로 반도체는 대한민국이란 국가브랜드 상승에 일정 부분 공헌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반도체와 관련한 책이 출간되자 한 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반도체에 대헤서 제대로 이해하고 반도체에 대한 수업을 이 책으로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였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 간단히 소개할 책은 "반도체 혁명"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이라는 부제목이 붙은 만큼 반도체란 무엇인지, 그리고 반도체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비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살펴봤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너무 유익했습니다. 이 책은 반도체 소재의 발견부터 시작해서 고체 비열 공식, 양자 역학. 양자통계역학, 반도체의 이론적 설명, 그리고 진공관, 트랜지스터, 집적회로에 이르기까지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마치면서


이 책을 읽으면 반도체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우리가 전혀 몰랐던 반도체 소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한 가지 살펴봐야 할 것은 용어가 지금 현재 사용중인 용어가 아닌 것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것이 "저마늄" 입니다. 우리는 흔히 "게르마늄" 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저마늄" 이라고 했습니다. 필자는 이 책을 "컴퓨터 및 정보통신 자격증" 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도서로 보고 반복해서 읽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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