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지배자 - 사피엔스를 지구의 정복자로 만든 예지의 과학
토머스 서든도프 외 지음, 조은영 옮김 / 디플롯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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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디플롯출판사, 시간의 지배자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미니미행북서평단을 통해서 디플롯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이제 8월 초순입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일텐데요.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최근 들어 세월의 가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진 듯 합니다. 장마철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막바지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미래에 관하여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들로 하루하루를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사회가 어지럽고 엄혹하며 국가브랜드가 무척이나 좋지 않을때 사람들은 일상에서 도피하려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 중 하나가 올림픽과 같은 초대형 스포츠 대축제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메달을 따면 좋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전부 들러리가 됩니다. 결국은 독서만이 현실을 도피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사회가 불안정할 때 현실 도피용으로 딱 맞은 도서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크긴 하겠습니다만 필자가 딱 떠오르는 방법은 현실과 동떨어질지언정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는 그런 책이 정말 매력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을 여행하는 내용을 담은 도서라면 딱 적절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적절성 여부는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미래를 예측해 보아야 합니다. 필자는 10년이 지나면 환갑, 진갑 이 정도까지 됩니다. 그렇다고 과거를 기억하지 말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10년 뒤 삶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미래를 반드시 기억해야 하며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힘은 그 자체로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하고 싶은 책은 "시간의 지배자" 입니다. 이 책은 필자가 반드시 만나보고 싶었던 책으로 사피엔스를 지구 정복자로 만들어 놓은 예지의 고학에 대해서 설명한 책이 되겠습니다. 내용을 보면 4차원 중 네번째 차원이라 할 수 있는 시간을 발명해 낸 인간은 그 자체로 진화의 승자가 되었는데요. 필자는 여기에 꽂혀서 책을 읽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읽어보니 시간을 여향하는 듯한 느낌에 술술 읽히는 재미까지 정말 마음에 들었다는 생각입니다. 



마치면서


출판사측의 책 소개를 보면 맨 처음에 "인간은 작별 인사를 나누는 유일한 종" 이라는 말이 나와 있습니다. 이말인 즉, "내일" 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인간은 이 "내일" 이라는 개념의 발명으로 과거를 성찰할 수 있고 미래를 예측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이야기인데요. 차후 내일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인간이 인공지능과 겨루면 어떻게 될 것인지가 가장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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