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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가 된 어느 흑인 사형수 - 가장 악명 높은 감옥의 한 무고한 사형수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자비스 제이 마스터스 지음, 권혜림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7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불광출판사, 붓다가 된 어느 흑인 사형수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똑똑한도서소개를 통해서 불광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이제 8월 초순입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일텐데요.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최근 들어 세월의 가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진 듯 합니다. 장마철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막바지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어느 흑인 사형수가 붓다가 된 이야기를 통해서 인생의 어둠 속에서 어떻게 하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엄혹하다는 말을 필자가 도서소개를 할 때마다 계속 드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전쟁, 극우화, 부익부빈익빈, 질병으로 인한 팬데믹 등 전 지구적, 아니 전 세계적으로 계속 다양한 요소들이 한꺼번에 어우러지다 보니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정신을 차린다는 것이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사건, 사고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또 대형 이슈들이 곳곳에서 빵빵 터지는 것을 보면 인간의 참 의미를 잊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최근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는 것이 바로 인간에 대한 이해 즉, 인문학이라는 것입니다. 이 인문학은 분야가 참 다양합니다. 그 중 인간의 영적인 삶과 관련된 것이 바로 종교입니다. 종교만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분야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감옥에서 그것도 사형수라면 깊은 절망감과 패배감, 그리고 이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체념, 위기감 등이 있습니다. 그 어둡고 기나긴 터널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은 어떤 것일지에 대해서 필자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한 권 꺼내들었습니다. "우선 책부터 읽어라", 그렇게 하고 책을 펼쳐 보니 의미심장한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오늘 소개해드릴 책이 바로 "붓다가 된 어느 흑인의 사형수" 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형수는 가장 악명 높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이것이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의 인문학"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진정한 내면의 자유를 얻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유가 소중한 줄로만 알았지, 내면 속의 자유는 생각조차 하지를 못 했던 터라 이 책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마치면서
"붓다가 된 어느 흑인의 사형수" 란 책은 전 세계에서 어느 누구보다 가장 영향력 있는 분인 "오프라 윈프리" 의 추천도서입니다. 그 정도로 이 책은 생각 밖으로 유명하고 내용도 좋습니다. 누구보다 내면의 자유를 가지고 싶고 매우 힘든 여건과 상황에 처해 있는 청춘들의 마음을 다잡아 주면서 필자에게는 메말라가는 마음에 단비를 뿌려 줄 만한 고마운 책입니다. 필자가 이 책을 읽고 불교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이 리뷰는 똑똑한도서소개단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