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들의 거침없는 수학 연애 - 이과남과 문과녀의 로맨스 방정식
라이이웨이 지음, NIN 그림,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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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미디어숲, 수포자들의 거침없는 수학 연애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 서평단을 통해서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상반기를 넘어 어느새 8월을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7월까지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수포자들이 수학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연애를 함에 있어 수학은 왜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라가 힘들어지면서 지레 겁먹고 자포자기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포기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기회를 제공해주는 꼴이 되므로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지식을 쌓거나 독서를 가지고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그렇고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해 보자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학이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하품 나오게 만드는 수학 이론입니다. 수학 이론이 어렵다 보니 수포자가 양산되는 것입니다. 1980년대에서 1995년 정도 까지는 이른바 "수포자" 란 말이 없었고 이것에 대한 개념조차 미비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수포자들을 양산하지 않으려는 시도는 생각 이상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수학관련 도서들은 그간 수학의 대중화를 이뤘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수포자 문제는 "글쎄" 하는 정도였었습니다. 최근 수포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관련 도서 출간 등으로 이어지고 있긴 합니다만 완전히 수포자들을 없애기는 힘겨울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이 수포자에게 최소한의 희망이 될 수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수포자들의 거침없는 수학 연애" 입니다. 부제목은 "이과남과 문과녀의 로맨스 방정식"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최근 쓰이는 말로 수학과 "썸을 타면서" 풀어 보는 세상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만화로 재밌게 배우는 수학의 진리를 활용하여 세상의 모든 일을 설명하는 책으로 수학 연애를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면서 


이 책은 전에 소개해 드렸던 "좌충우돌 청춘 수학교실" 의 속편급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주인공들이 다시 뭉쳐 수포자들을 깨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받는 책입니다. 제가 수학에 대해 관심을 안가질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이 책을 읽으니 수학에 대해서 잘 모르던 저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다만 나이가 나이라 그런지 늦게 이해되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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