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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별의 물리학 - 고대 천문학부터 찬드라세카르의 별의 죽음 이론까지 ㅣ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9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7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성림원북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별의 물리학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 서평단을 통해서 성림원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벌써 7월의 중간입니다. 더운 여름 컨디션 및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너무나 빠른데요. 최근들어 더 빠른 듯 합니다. 제가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독서가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지구과학에 해당하는 분야인 별이 물리학을 만났을 때는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필자의 학창시절 수학, 과학 성적은 올라갈수록 형편없었습니다. 어느 시험에서는 100점 만점에 20점 정도만 맞았을 정도입니다. 그 이유는 집중력 부족이었습니다. 과학, 수학 등 이른바 자연계열 과목에 대해서는 흥미가 없었습니다. 수를 가지고 계산을 하여 응용하는 학문인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은 관심은 있었으나 지나고나면 늘 어려웠다는 느낌 뿐이었습니다. 중,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이니 30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돌이켜보면 이 모든 것이 추억이 아니라 호기심 자체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딱히 지금 생각해 보면 저에겐 무언가를 탐구할 능력도 기대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전무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과학, 수학,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과 기초적이요 기본적인 국어, 영어 성적이 형편없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공부의 정신 집중력이 늘 발목을 잡을 수박에 없었습니다.
필자는 부모님한테 꾸중을 듣는 것은 예사일이었고 삶에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수학" 과 "과학" 만 보면 한없이 작아지는 제가 정말 싫어지고 미워졌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여기서 물러설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신간 도서소개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인생이 많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과학, 수학책에 관심이 많아진 것입니다. 두 분야 책이 갑자기 읽고 싶어진 겁니다.
이번에 읽은 책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별의 물리학" 은 지구과학의 영역이자 반짝반짝 빛나게 보이는 "별" 에 대해서 물리학적으로 설명을 잘 해 놓은 책입니다. 이 책은, 고대 천문학부터 찬드라세카르의 별의 죽음 이론까지를 다뤘습니다. "별이 죽을 수 있다" 라는 것을 최초로 알게 한 고마운 책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과 수학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마치면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별의 물리학" 이란 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별의 일생을 물리학적으로 밝힌 위대한 논문 속으로 들어가서 우주의 아름다움과 물리학의 만남에 대해서 살펴보는 책입니다. 즉, 지구과학과 물리학이 이 책 한 권으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 번 읽어야 자기 것이 된다는 독서 철학과 이 책이 내용이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8월부터 신간 도서소개 활동을 제한적으로 합니다만 수학,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전문도서들을 예외로 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별의 물리학" 책을 다 읽고 나서 부터이고, 나이 오십에 수학, 과학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쌓아보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