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읽는 행위 - 부서지는 인간, 활자 너머의 어둠 ㅣ 오에 컬렉션 2
오에 겐자부로 지음, 남휘정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4년 6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21세기 문화원, 오에 겐자부로의 "읽는 행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16/pimg_7581131754362449.jpg)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21세기문화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벌써 7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이 여름 더위가 창궐할텐데 컨디션 및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최근 들어서는 더 빨라진 듯 합니다. 장마철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무더위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책을 읽는 행위가 왜 중요하며 책을 읽으면 어떤 것에서 효괴를 볼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이 매우 엄혹하다고 봅니다. 엄혹하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립니다만 입과 손을 잘못 놀리게 되면 패가망신 당할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만 이것조차도 사실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은 기본, 입문,또는 기초 지식으로 돌아가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꾸준하게 읽고 사색해야 합니다. 그것이야 말로 독서의 시작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16/pimg_7581131754362448.jpg)
자, 그렇다면 책을 읽는 행위를 무엇이라고 할까요? "독서" 라고 합니다. 그런데 필자는 "독서"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와부애서는 제가 책을 엄청 많이 읽는다고 할 것이지만 필자가 책을 읽어본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필자는 "읽는 행위" 를 그동안 제대로 했는가를 돌아보면 정말 아닙니다. 필자의 읽는 행위는 그동안 말장난에 불과한 수준이었습니다.
저의 독서 즉, 읽는 행위는 기껏 해야 차례 및 본문을 포함하여 5페이지 ~ 10페이지만 읽은 정도애 그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것이 분명 올바른 "읽는 행위" 라고 볼 수 없음에도 필자는 책이 가지고 싶어서 또는 소유 욕구때문에 책탑을 많이 쌓아 놓았고 지금도 무섭게 쌓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그 것을 벗어던지기 위해서 다음 달 부터는 독서의 시간을 늘이고 신간도서 소개 글을 쓰는 시간은 줄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필자는 진짜 독서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많은 독서관련 서적에 대한 도서소개를 시도했습니다. 그 중 오에 겐자부로 작가님께서 쓰신 "읽는행위" 는 제가 앞으로 독서를 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책을 읽고 보니 필자가 지향하는 독서관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아서 감명깊게 잘 읽은 책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16/pimg_7581131754362447.jpg)
마치면서
"읽는 행위" 라는 책은 판형이 작아 핸드북으로 딱 적절한 책입니다. 독서가 무엇인지 일깨워 준 책이이고 유명한 오에 겐자부로 작가님이 집필한 책이라 독서의 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여러분도 기회되시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