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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사도행전 - 한 평신도 지식인이 설렘과 감동으로 쓴 개화기 조선 선교사들의 이야기
오두범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3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지식과 감성, 코리아 사도행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지식과감성 블로그서평단을 통해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7월 초가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 컨디션 및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너무나 빠른데요. 최근들어 더 빠른 듯 합니다. 제가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독서가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개화기때 조선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봄으로써 오늘의 한국 기독교 역사를 올바로 파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필자가 "지식과 감성" 의 서평단을 맡아서 오늘 첫 서평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도서의 서평일정이 밀려서 이제서야 등록을 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개화기 조선 선교사들의 이야기와 생활상을 다룬 "코리아 사도행전"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지식과 감성" 의 서평단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나 개인의 마음이 헛헛하고 막막할 때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탈출구를 찾개 됩니다. 종교는 그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아니, 독서, 자격증 시험 준비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탈출구를 충분히 찾을 수 있는데 왜 하필이면 종교입니까?" 이렇게 물어보실 분들이 분명 계실 것 같습니다. 종교가 그중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종교를 알려면 제일먼저 그 종교가 들어 온 역사부터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구한말로 불리는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까지를 살펴보면 대한민국에 개신교가 들어왔을 때 다양한 선교사분들이 한국을 다녀갔었습니다. 그분 들 중 대표는 아무래도 언더우드입니다. 그 외에도 아펜젤러나 스크렌턴 모자 정도가 있었습니다. 필자는 이 분들에 대한 정보는 전혀 듣지 못햇습니다. 이 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한국사 책을 통해서만 잠깐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지식과 감성이란 출판사를 알게 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필자가 최초로 맡게 된 책이기도 한 "코리아 사도행전" 이란 책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도행전" 은 기독교의 신약 성경에 나오는 경전으로 "코리아 사도행전" 이란 책은 한국을 거쳐간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어서 여러 종교 책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필자 입장에서는 손이 많이 갔던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면서
고려 말 문익점이 가져온 목화씨가 우리 의생활을 바꾸어놨듯 대한민국 땅에 기독교가 뿌리내리도록 한 미국에서 건너온 선교사들은 한반도에 들어와 종교 사역을 시작하셨고 그것이 오늘 날 대한민국 개신교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금의 대한민국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상당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필자 입장에서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만 종교에 관심이 늘어남과 동시에 꼭 알아두어야 할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 블로그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