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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아름다운 치유 이야기
최병훈 외 지음 / 미라북스(mirabooks) / 2024년 4월
평점 :
절판
[똑똑한 도서소개] 미라북스, 우리들의 아름다운 치유이야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미니미행BOOK 서평단을 통해서 미라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상반기를 마감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우러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반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힐링과 치유가 무엇인지, 다친 마음을 잘 추스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삶이 각박해진 세상입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탐욕과 물질만능주의가 심해진 것이 그 원인이겠습니다. 특히 탐욕은 모두를 슬프게 만듭니다. 저는 책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책탑을 계속 쌓게 됩니다. 이렇게 책탑을 쌓다 보면 흔들리게 되고 결국 책이 무너져 봐야 책 욕심을 버리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인간의 욕망, 욕심을 버리는 방법은 의외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책을 파헤치듯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무언가에 대한 욕심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자는 그 부분에서 많이 약합니다. 옛날에는 끈기 하나로 버텼습니다만 지금은 그 끈기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힐링되는 책을 읽는 것이 하나의 무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책과 가까이 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역시 관심과 생각입니다. 도서전시회에 가보게 되면 다양한 책들이 있습니다. 이런 책들을 가까이 할려면 인식이 달라져야 할 것인데 아직도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자신을 보게 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책은 힐링과 치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관심깊게 본 책입니다.
바로 "우리들의 아름다운 치유이야기"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17명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삶속에서 고난을 겪는 등 아프지만 어느 순간에 어떤 계기가 되어서 고난 또는 그와 비슷한 안좋은 일을 딛고 일어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17편의 에세이를 옴니버스 형태로 집필한 책이 되겠습니다. 치유되고 힐링될 만한 좋은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었습니다.
마치면서
삶이 무료하고 지치고 힘들 때에는 역경과 고난을 딛고 일어선 인간승리의 삶을 다룬 책을 한 권 읽으면 가슴속에서 한 번 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필자가 이 책을 읽어봤는데 "고난 많은 삶을 산 내가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겠다" 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필자 가슴을 울릴 만한 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