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199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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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 6월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을 통해서 지학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벌써 상반기의 끝인 6월도 초순을 넘어 중순으로 접어드는 모습입니다. 2분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독서초보자에게 독서를 하도록 일깨워주는 독서평설을 읽으면서 이번달에는 어떤 내용이 실렸을까를 생각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날이 슬슬 더워지고 있습니다. 초여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이번주에 사전 이벤트가 모두 끝났습니다만 그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느낌입니다. 저는 독서를 하긴 해야 할텐데요. 아직도 책탑만 잔뜩 쌓아 놓았습니다. 그런데요. 독서는 꼭 해야 합니다. 우리가 독서에 대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에 저조차도 그렇습니다. 도서소개를 핑계로 정작 중요한 독서에는 손을 대지 않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많은 양의 책을 읽고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면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최소 30분정도는 시간을 내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도 좋고 쇼츠도 좋고 인스타그램도 좋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역시 독서가 되겠습니다. 독서가 싫다면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초, 중, 고 용으로 나오는 독서평설이란 월간지를 보시면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저절로 체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달 고교 독서평설에서 필자가 주목한 부분은 크개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유토피아" 에 대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유토피아" 하면 동양철학에서의 "무릉도원" 과 비슷하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또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을 정리한 것을 읽게 되면 유토피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지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입시 관련 정보입니다. 이번 달에는 주요 사관학교의 2025학년도 입학 전형 가이드와 모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면밀히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모기 이야기 중 주목할 부분은 "여름철에만 나타나던 모기가 겨울철에도 나온다" 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과학, 기술 쪽에서 순수학으로 생각을 소독하기란 내용도 좋았습니다. 사실 수학으로 생각을 소독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회계관련 시험의 본격 공부를 앞둔 탓인지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면서


언제나 고교 독서 평설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독서 평설은 모든 독서에 있어서 하나의 기준점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신간에 대한 욕심때문에 도서소개만 잔뜩 하다 보니까 정작 중요한 독서를 놓치고 있는데요. 정신 바짝 차리고 독서에만 올인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좋은 책을 수십권 읽는 효과를 가진 독서평설을 늘 가까이 하도록 필자 스스로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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