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론
아이나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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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한국학술정보, 명예론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을 통해서 한국학술정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상반기의 끝자락인 6월도 슬슬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부가 먼저인지, 명예가 먼저인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의사결정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가 먼저냐, 명예가 먼저냐는 이야기를 필자는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만 그 전부터 논의가 많앗고 논쟁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명예의 문제에 있어서는 저의 정보부족을 탓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필자가 "명예론" 이란 책을 만나기 이전까지는 "명예" 가 무엇인지, "의사결정" 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었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를 살펴보면 "명예" 보다 "부" 가 약간 위에 있는 세상이 안니가 필자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재물에 대한 탐욕" 이 싹트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릇된 탐욕은 그가 속한 모두를 망치게 합니다. "부" 와 "명예"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필자에게 물어 보신다면 저는 당연히 "명예" 를 택합니다. "명예" 를 얻으면 부는 따라오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명예론" 이란 책의 핵심 사상이 "명예주의" 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명예주의" 라는 말을 들을때에는 "낭만주의", "공산주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즉, 18세기부터 20세기에 서양에서 출현한 다양한 사상 중 하나일 거야"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필자의 사상적 오류와 한계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못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명예주의" 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을 정도입니다. 필자는 "명예주의" 가 무엇인지도 전혀 몰랐고 특히 이 "명예주의" 란 말에 사회혼란 종식과 의사결정 이란 말이 등장하니 더더욱 이해하기가 진짜 힘들었습니다. 이 책이 읽기가 난해했던 가장 큰 이유를 결과적으로 살펴보면 "명예" 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이었다는 착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명예론" 이란 책에서는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소개하고 글을 맺을까 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명예주의 사상만이 사회의 혼란을 종식할 가장 정의롭고 이상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이룰 수 있다" 고 주장하면서 "위험이 반영된 투표권" 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우물안의 개구리" 였고 세상을 살아가려면 많은 지식과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그 동안은 진심을 갖고 독서를 해온 것이 아니고 철저히 책에 대한 알량하고 지나친 욕심은 되려 화를 부를 수도 있다" 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선명히 보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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