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 - 청소년이 배워야 할 스마트한 말 습관
강요식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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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미디어숲, 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 서평단을 통해서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상반기의 끝자락인 6월도 슬슬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10대들의 대화력, 즉, 화술을 제대로 배워서 실제에 써  먹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필자가 나이 오십 가까이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말 습관이 잘 안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의 시작점은 바로 화술을 제때 배우지 못했던 탓이라고 생각하여 화술을 본격적으로 배우려고 했습니다만 새로운 책을 접하고 도서소개를 쓰다보니 화술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어서 하반기에 신간 도서소개 활동을 중단해서라도 화술 관련 도서를 익히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는 일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필자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평소의 말 습관, 즉 말 버릇이 제대로 박혀져 있지 않은 저와 같은 성인들은 어떤 화술책을 보고 익혀야 할지 정말로 막막합니다. 방송인, 그리고 화술  전문가들의 책을 소개해 드리기는 합니다만 그때 뿐입니다. 즉,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실제 적용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길은 하나입니다. 필자와 같이 몸 어딘가에 핸디캡이 존재해서 말문이 막히거나 말을 더듬거리거나 한다면 아직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한 화술책은 과연 대안이 될 수 있을까하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만 이에 대해서 설명한 책이 과연 시중에 나와 있을까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필자의 도서 소개를 6월 달로 모두 마무리지으려던 무렵에 청소년 화술 관련 도서 한 권을 발견하게 되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 이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들이 배워야만 할 스마트한 말 습관" 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말의 습관과 화술에 대해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 돋보입니다. 


이 책에 보면 말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가장 쉬우면서도 어렵다" 이렇게. 그렇습니다. 필자에게 이 말이 뼈를 때리는 것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기에 이 책이 비록 청소년용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읽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면서


10대들이 SNS만 한다고 하여 말 습관을 제대로 들이지 못하면 안 됩니다. 특히 인터넷에서만 소통해야 하는 필자 입장에서 오프라인 세상을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은 화술책을 읽음에 있어서 매우 큰 문제이자 핸디캡 요인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나이 오십에 청소년 화술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세상과의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필자는 화술 입문용 책으로 생각하고 5회독 이상 읽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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