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의 함정 - 숫자에 가려진 고객 인사이트를 포착하는 법
앤디 맥밀런.자넬 에스테스 지음, 이윤정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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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유엑스리뷰, 데이터의 함정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유액스리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상반기의 끝자락인 6월도 슬슬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활용되는 수많은 데이터에 함정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필자가 데이터란 말을 처음 듣게 된 시점이 199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그때 아버지 어깨 너머로 컴퓨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만 그 당시 쓰이던 컴퓨터 프로그램 중에 하나 스프레드시트와 디베이스(DBASE)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 중 DBASE 가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이었고 데이터라는 말도 디베이스를 통해서 익힐 수 있었습니다. 



최근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이야 데이터가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중요성을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습니다만 지금 데이터가 많이 쌓여져 있고 또 빅데이터가 많이 부각되는 오늘날의 상황으로 본다면 데이터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해진 데이터는 많은 함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인사이트" 라는  것입니다. 


이 "인사이트" 는 데이터가 다루지 못하는 다차원적인 인간을 온전히 파악할 수 없기에 필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통계가 있어야 더 똑똑해질 수 있다" 는 것이 통념이었습니다. 당장에 필자도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책을 잔뜩 쌓아 놓아야 "만" 안심이라는 것과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하는 책을 읽고서 필자가 생각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책은 "데이터의 함정" 입니다. 할 이야기가 엄청 많은 책입니다. 우선 세계 최대의 데이터 인사이트 기업인 "유저테스팅" 이란 회사의 경영진이 직접 쓴 책으로 숫자에 가려져 있는 고객의 진짜 신호를 밝혀내는 기술에 대해서 다룬 책이라는 점에서 데이터를 기초로 재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는 모으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어떻게 분석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한 책입니다.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했던 부부은 "숫자 그 자체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의 이면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며 그것의 기초를 말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함정" 이란 책은 앞으로 필자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직업을 맡게 될 경우 아주 중요하고 유용한 내용이기 때문에 회독수를 슬슬 늘려서라도 이 책을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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