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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는 없다 - 오로지 하나의 목표에 전념해서 인생의 성취를 이루는 법
맷 히긴스 지음, 방진이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5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교보문고, 플랜B는 없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를 통해서 교보문고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상반기의 끝자락인 6월도 슬슬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성공의 조건은 무엇이며 플랜B를 만들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개인별 차이가 있겠지만 탈출구를 마련하려고만 합니다. 필자도 젊었을 때 앞으로 가는 것을 엄청 두려워 했습니다. 다치고 실패할까봐 그렇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생각해 보니 이 모든 것은 단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필자가 무슨 일을 한다고 하면 실패를 의식해서 탈출구를 찾고 그마저도 쉽지 않으면 플랜B, 플랜C 등을 자꾸 만들어서 빠져나갈 구멍부터 찾곤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한 번도 성공해 보지 못한 것에 따르는 "두려움" 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자꾸 "빠져나가고" 를 무한반복 하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을 때 살리지 못하게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런 사례가 많있으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으로 활동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도 엄청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두려움의 발로랄까요?
그래서 이번에 준비하려고 하는 자격증도 플랜B, 플랜C 등 전부 만들어 놓았습니다.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서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실패 및 불합격에 대한 두려움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실패의 두려움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망설임" 이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데 자꾸 "망설임" 을 반복하다 보니 한번 도전해 보지도 못하고 25 년 ~ 30년 가량 허송세월만 하게 된 것입니다. 시간은 자꾸 흐르게 됩니다.
필자가 "플랜B는 없다" 라는 책을 알기 전까지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망설임" 이 있기에 꿈이 꺾여버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필자는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최종적으로 실패한다 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자"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2024년 현재로 여러가지 각종 위험성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에 사는 사람이라면 꼭 그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면서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중에 "밑져야 본전"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세울 때 절대 망설이면 안됩니다. 이 책의 저자인 맷 히긴스는 "망설여서 꿈이 꺾이는 경우를 많이 봤다" 면서 위대한 일을 이루려면 플랜 B는 갑판 밖으로 내던져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플랜B는 없다" 는 엄혹한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으로 볼 때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합니다. 필자가 이 책을 읽고 그동안 살아온 나날들을 후회하고 반성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몇 안되는 자기계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