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대한민국 도슨트 15
김시언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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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21세기북스, 대한민국 도슨트 15 - 강화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를 통해서 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상반기의 끝자락인 6월도 슬슬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역사와 유적이 함께 하며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강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일상생활이 지겹고, 뉴스를 한 번 씩 끄고 싶을 때가 많아집니다. 텔레비전을 틀면 기분 좋은 일만 있어야 원칙이지만, 들려오는 소식은 지극히 절망적이고 피로감을 안겨 주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또한 우리네 일상생활도 한번씩 지겹다고 느껴질 때가 있음을 봅니다. 필자는 그런 것을 많이 느꼈고 지금은 더한 듯 느껴집니다. 



세상이 지금처럼 역대급으로 각박하고 살기가 싫어지는 때가 아마 드물었을 것입니다. 또한 걱정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괜시리 걱정을 늘어놓아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니기에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번씩은 "바람을 쐬고 기분도 전환하러" 잠깐 박에 나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도 있는데요. 저는 독서를 열심히 해서 간접경험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필자가 여행관련 서적은 한 번씩 도서 소개를 진행하고 싶을 때가 최근 많이 있었으나 여러 조건이 맞질 않아서 또는 너무 많이 쌓여진 책탑 탓으로 인한 도서소개 책의 양 조절 등으로 아쉽게 무산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좋은 여행관련 도서를 확보하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여태까지는 외국의 도시에 대한 기행 도서를 많이 다뤘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도서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그 중에서도 외진 곳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책입니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 중 15번째 이야기인 "강화" 가 오늘 살펴볼 주인공입니다. 출판사에서 인터넷서점에 대한 책 소개에 보면 이런 말이 등장하는데요.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고 있어서 옮겨 싣습니다. "강화의 퇴적층엔 눈물이 스며 있고 땀이 배어 있으며 한숨이 깃들어 있다. 강화의 바닷물엔 넉넉한 인심이, 따뜻한 섬 사람의 미소가, 척박한 삶을 녹이는 희망이 출렁인다." 강화는 수도권으로 분류되는 곳이기는 하지만 섬이라 그런지 다소 낯선 곳이기도 합니다. 



마치면서 


"대한민국 도슨트 15 - 강화" 에는 강화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분들을 위해서 그림, 유물, 유적, 그리고 생활상  등 강화의 모든 것을 잘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진 북방식 고인돌에 대한 설명이 대단히 충실하고 강화 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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