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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문학 - 미래지향 현대인을 위한,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윤석만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광문각출판미디어, 미래지향 현대인을 위한 미래 인문학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를 통해서 광문각출판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상반기의 끝자락인 6월도 슬슬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고 이른바 "인스턴트 지식" 이 판을 치는 이 세상에서 인문학은 과연 유효한지, 유효하다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국내 상황이 너무나 험악하고 나라의 사회적 이슈들이 많이 복잡해진 요즘 상황입니다. 이같은 상황이라면 제대로 정신을 차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일 뿐더러 지나친 인스턴트 지식에만 의존하다 보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한계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공지능이 일상 생활의 15%를 차지하는 최근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할 만 합니다.
과학기술이 발달할 수록, 쓸데없는 지식이 난무하는 지식과잉의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갖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 중 하나가 인문학이라는 것입니다. 이 인문학은 지금까지는 과거의 인문학만이 인문학인 줄 알았습니다. 시대적으로는 중국으로 대표되는 동양철학과 그리스, 로마 철학부터 중세 스토아철학, 근세 칸트, 쇼펜하우어, 니체 철학만을 인문학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종류의 인문학은 현재 및 미래에도 유효한 것은 맞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그것만 믿을 경우 "고리타분하다" 등의 비난을 하는 분이 잇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미래 인문학" 입니다. 이 "미래 인문학" 은 미래의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분초사회, 인공지능 등으로 과학기술 관련 이슈가 큰 시점에 맞이하는 "미래 인문학" 공부는 값어치가 상당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번에 살펴보는 "미래 인문학" 책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필자가 "미래 인문학" 이라는 정확한 뜻을 이해하지 못했던 탓에 책을 읽으면서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다가 책을 한 번 다 읽고 난 이후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가 제대로 어우러진 새로운 인문학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면서
"미래 인문학" 에는 부제목으로 "미래지향 현대인을 위한" 이라는 부제목이 달려 있습니다. 미래의 인간과 인류의 내일을 엿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보다 분초사회가 판을 치고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면 인문학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는 이런 생각과 관점에 착안해서 미래 인문학 책을 더욱 긴 호흡으로 읽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