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일각돌고래라면 -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편견에 대하여
저스틴 그레그 지음, 김아림 옮김 / 타인의사유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타인의사유, 니체가 일각 돌고래라면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을 통해서 타인의사유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5월도 중순으로 접어듭니다. 2분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지만 아직까지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인간에 대한 동물행동학자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주목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일상이 무료할 때에는 독서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할 시간적인 여유가 사실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거리" 때문입니다. 시간만 주어진다면 필자로서도 독서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기발한 생각 " 이 담겨 있는 책이라면 필자도 읽긴 하겠지만 일부는 삐딱하게 바라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세상이 뒤숭숭하고 어지러우면 삶이 무료해지고 까다로울 때가 간혹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혼돈의 사회 그 자체입니다. 곳곳에서 "나라가 망한다" 느니 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필자가 도서소개를 할 때마다 강조하는 내용이고 식상하기까지 합니다만 "기본으로 돌아가자" 는 것입니다. "말" 로만이 아닌 "실천", 그리고 "증거" 가 되겠습니다. 필자가 요즘 돌아가는 세상을 보건대 실천 또는 증거가 없다면 제아무리 취지가 좋다고 하더라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증거는 철학자와 철학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철학이라면 폄하나 어려워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형이상학" 에 비유하는 것을 수차례 봐 왔습니다. 그런데 이 철학자가 동물로 변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전혀 상상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발한 상상을 하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이번 포스팅에서 도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니체가 일각돌고래라면"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저스틴그레그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라는 종래의 통설적 견해를 편견이요 환상,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인간은 무조건 동물들 중 최고" 라는 사고방식에 균열 또는 도전장을 내밀어 니체란 철학자를 행한 동물행동학자의 도발을 심리학적 증거로 풀어쓴 책입니다. 



마치면서


"니체가 일각돌고래라면" 이라는 책은 심리학 중 행동심리학으로 분류되는 책이긴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철학 또는 생물학의 특성을 지닌 책이라 할만합니다. 요즘과 같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책이라고 할 만 합니다. 필자가 이 책을 조금만 읽어봤습니다만 중요한 내용이 워낙 많아서 시간을 가지고 정독할 계획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