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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
장준혁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3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믹스커피(원앤원북스),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원앤원북스 서평단을 통해서 믹스커피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다고 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도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저는 무엇보다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2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자사고 진학부장이 말하는 입시와 관련된 고민에 대한 처방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매년 관심을 가지는 이벤트들은 사실 몇 가지가 되지를 않습니다. 기껏해야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1년에 한번 자녀교육과 관련해서 관심을 끌 만한 이벤트는 따로 존재하는데요. 바로 대학입시입니다. 한때는 대학입시가 공중파방송에서 전파 낭비아니냐는 논란이 있을 정도로 국가적 이벤트(?)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한 때는 어느 대학 어느 학과의 경쟁율까지도 실시간으로 알려줬을 정도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자녀교육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중 3에서 고 2로 이어지는 3 ~ 4년 정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때의 수학, 영어 등 기본 과목의 성적이 어떻느냐에 따라 대입 전략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이 때 성적이 워낙 나빠서 1년 재수 후 다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제 학창시절에는 학력고사가 수능으로 바뀐 뒤에 딱 2년차에서 3년차 사이에 시험을 봤는데 적응이 어려워서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랬던 필자가 나이 오십에 다시 한 번 대학 입시와 직접 연관된 책을 소개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역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처한 상황이 그렇게 녹록치만은 않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결국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을 통해서 함께 공감하고 거기서 자격증 공부의 최소한 힌트는 얻을 수 있지 않겠는가하는 기대를 하게 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게 된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 책. 사실은 중 3 및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는 필독서가 되겠습니다만 저하고는 실은 상관이 있을까 이렇게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생각외로 중요한 내용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특히 대입전략 부분은 저의 자격증 준비에 많은 힌트가 될 것 같아 처음부터 철저히 정독했습니다. 진학부장인 지은이의 입시 전략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 은 현직 자사고 진학 부장인 글쓴이가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현실 대입 전략을 준비하는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특히 2028학년도부터 달라질 대입의 판도, 그리고 대학이 요구하는 미래 인재 역량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입니다.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최소한의 자격증 준비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