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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니체를 읽어야 할 때
김옥림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년 3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미래북, 지금은 니체를 읽어야 할 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미래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다고 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도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저는 무엇보다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2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2024년에 만나는 니체의 철학과 사상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1분 1초가 아까운 사회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를 흔히 "분초사회" 란 이름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엄혹한 시기를 겨우 탈출하기 일보직전이나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인문학의 수요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철학과 심리학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는 쇼펜하우어 철학이 대한민국을 지배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불과 2개월 전부터 갑자기 니체 철학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사실 필자는 니체에 대해 들어본적은 있었으나 그리스의 3대 철학자, 그리고 중국의 철학자(맹자, 공자, 노자 등) 장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세네카 등에 대해서는 이름만 알 뿐 사상, 철학 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니체 철학의 정수를 아주 간략하지만 꼭 필요한 내용만 뽑은 책이 나오기를 고대했습니다. 니체 철학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되면 향후 독서를 할 때 철학자들의 사상을 읽고 제대로된 삶을 살아야 할 시점에 `대처를 전혀 하지 못할까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 고민들 끝에 좋은 책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지금은 니체를 읽어야 할 때" 라는 책에서 필자가 배운 것은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보자는 것입니다. 니체는 2개월 전까지 국내 신간시장을 지배했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기초로 자신만의 철학을 만들었던 분으로 절대적인 진리란 없음을 설파한 분입니다. 현대인은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에 대한 니체의 메시지를 읽어낸 책입니다.
마치면서
나이가 오십인 지금 필자는 나이값을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ㅋㅋㅋ). 그 이유는 철학책 등 인문학 관련 서적을 거의 보질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앞으로 극소수 책에 한해서만 도서소개를 진행하려고 합니다만 철학 책은 한 권 이상 여러분께 신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넘어 대화형, 또는 일반 인공지능으로 더욱 넓어질 것에 대비하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는 필수 사항이고 인간이해에 있어 가장 좋은 것이 단연 철학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니체를 비롯한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접함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탐구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