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탄생 - 회사원이 될 것인가, 기획자가 될 것인가?
박준서.조성후 지음 / 갈매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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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갈매나무출핀사, 기획자의 탄생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갈매나무서포터즈를 통해서 갈매나무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다고 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초순이 되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저는 무엇보다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2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그냥 회사원과 기획자의 차이에 대해서 깊이 연구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업을 경영하고 브랜드를 론칭할 때 제품을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고 시장에 내어 놓을 수 있을지 부터 생각합니다.  그런데 평범하거나 남들과 똑같아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기획자의 아이디어입니다. 어느 자기계발서적은 평범함과 비범함의 차이를 언급하는 책도 봤지만 사실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남는다면 기획을 잘 할 필요도 없이 회사측 요청에 따라서 일을 잘 수행해 주면 됩니다. 필자도 회사원이긴 합니다만 지극히 평범합니다. 남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기획자는 아무나 될 수 있습니다만 좋은 기획자가 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생각보다 쉬워보이지 않기 때문에 남들보다 공부를 더 해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합니다. 


기획자의 가장 큰 덕목은 성공이 아닌 실패입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한 번 실패하면 무조건 비난질부터 하고 봅니다.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실패를 무조건 나쁜 것으로만 여기는 사회 풍조는 결코 옳은 것이 아닙니다. 실패할 자유를 줘야 합니다. 기획자들도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실패를 많이 해 봐야 합니다. 그래야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기획자의 탄생" 은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아이디어를 탄탄한 사업으로 만드는 4단계 D.R.A.W. 기획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인사관리전문가로서 열정, 그리고 직감만 가지고는 성공하는 기획을 만들 수 없다 고 주장합니다. 이 말을 다시 생각해 보면 남들과 다른 무언가의 기획이어야지, 평범한 것만 가지고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마치면서 


책의 소제목에서 밝힌 D.R.A.W란 감지, 위험, 다가감. 전달의 영어 단어 첫글자를 딴 것입니다. 이 책은 과거에 기획에서 쓴맛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의 고수" 가 된 분과 인사관리 전문가가 공저자로 집필한 책이라 더욱 현장에서의 느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았으나 자격증 준비에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좋은 기획 도서는 없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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