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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시커 - 자폐는 어떻게 인류의 진보를 이끌었나
사이먼 배런코언 지음, 강병철 옮김 / 디플롯 / 2024년 2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디플롯출판사, 패턴시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인스타그램 미니미님의 행BOOK 서평단을 통해서 디플롯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이제 3월, 그리고 1분기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 다 되었습니다만 날씨는 아직까지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듯합니다. 호흡기 질환 항상 조심하시고 늦겨울에 감기 걸리지 않게 옷차림에 신경써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자폐란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며 인류의 진보를 이끌어냈다는 주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3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돌아가고 바쁘게 돌아갑니다. 오죽하면 출간즉시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그 어느 책에서 현재 우리가 살아 가는 사회를 “분초사회” 라 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이 분초사회에서는 우리는 모두 평범한 인간들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런데요. 이 평범함에서 비범함을 넘어 탁월함으로 이끄는 데에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바로 앞의 도서를 소개할 때 평범함과 탁월함은 한끗발 차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달리 생각을 해 보면 만약에 모든 사람이 “천재” 라고 주장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무엇이 되는가에 주목해 봐야 합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 “아니, 당신은 도서소개를 하고 도서 마케팅에만 충실하면 되지. 평범함과 천재에 대해서 논하는 이유가 뭐요? 평범함과 천재는 하늘과 땅 차이인데?” 라고 말입니다.
사실 “평범함과 천재” 는 조금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그러나 논하라고 하면 거의 날밤을 새야 할 경우도 있지요. 왜냐면 격차가 굉장히 크다고 하시는 분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인류의 대부분은 평범함을 넘어서 천재입니다. 필자는 몸 어딘가에 핸디캡을 가지고 태어나긴 했습니다만 한 때 천자문을 줄줄 외운다는 이유로 “천재” 소리를 들었습니다. 남보다 뭔가 잘 한다는 이유로요. 그러나 지금 삶은 아주아주 평범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패턴시커” 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모든 사람은 천재”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자기계발 도서에서 주장하는 “평범함” 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내용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 책을 보시면 “자폐” 와 “발명” 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이 책의 요점은 “우리 인간은 할 수 있는 것에 한해서 “만” 평가받아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현재 우리의 삶은 무한한 생존경쟁과 끊임없는 탐욕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또한 인공지능이 끊임없이 발달하고 있는 시대라면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그 답은 기본으로 돌아가서 사람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전쟁과 팬데믹, 탐욕 등으로 큰 위기 상황일 때 출간된 패턴 시커는 우리가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해답까지는 안되겠습니다만 우리가 모두 탁월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감” 과 “체계화” 를 통해서 “자폐가 인간의 발명을 촉진한 이유” 에 대한 답을 내리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자격증 공부를 본격 시작하기 직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